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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시골절임배추 인기 상한가

당초 114만상자 목표 달성…내달까지 판매 이어질 듯

  • 웹출고시간2012.11.19 10:31: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작목반에서 괴산시골절임배추 작업을 하고 있다.

괴산시골절임배추가 당초 올해 목표한 114만박스(박스당 20kg)가 동났다.

군은 지난해 보다 5만박스 증가한 114만박스 목표를 세웠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20일 이상 앞당겨 조기목표를 이뤄 285억원의 판매수익 성과를 올렸으며, 김장철이 끝나는 12월 중순까지 판매수익은 계속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다.

괴산시골절임배추가 소비자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잇따른 태풍으로 작황부진과 재배면적 감소로 배추가격 상승, 소금가격 폭등, 유가 상승으로 각종 기자재 가격이 인상에 불구하고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자의 부담을 고려해 3년째 가격을 동결함으로써 소비자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값싼 중국산 소금의 유혹을 물리치고 원산지를 확인, 신뢰할 수 있는 국내농협을 통해 국산 천일염을 구매 배추를 절이는 등 소비자가 안심하고 믿고 구매할 수 있어 해마다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괴산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순박한 농부의 마음을 절임배추 한포기마다 정성을 담아 소비자에게 드린다"는 자연한포기의 새로운 브랜드와 괴산시골절임배추축제가 큰 홍보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2천박스 물량이 수출 길에 오른데 이어 올해는 1만박스 물량이 수출 길에 오를 예정이다.

괴산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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