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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9.22 11:54: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상승 9주 만에 멈췄다.

22일 유가정보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주와 같은 2026.2원을 기록했다. 이는 상승 9주 만에 멈춘 것이다.

하지만 자동차용 경유와 실내등유는 각각 3.0원, 5.1원 오른 ℓ당 1840.0원, 1410.7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이 2097.9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대전(2034.0원), 경기(2033.5원) 등도 높은 가격을 유지했다. 반면 광주(2005.7원), 제주(2008.7원), 대구(2009.7원) 등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비교적 저렴했다.

지역별 최고와 최저 가격차는 휘발유의 경우 91.2원(서울-광주), 경유는 111.6원(서울-광주)이었다.

아울러 정유사의 휘발유 공급가격은 상승 1주일 만에 다시 하락했다. 그러나 경유는 2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휘발유 공급가격은 지난주 대비 ℓ당 10.4원이 내린 977.3원을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고가인 4월1주(1069.5원/ℓ) 대비 92.2원이 낮은 수준이다. 반면 경유와 등유는 지난주 대비 각각 ℓ당 5.5원, 14.0원 오른 1084.3원, 1084.4원을 기록했다.

정유사별로는 휘발유의 경우 GS칼텍스가 가장 높고, SK에너지가 가장 낮다. 경유는 현대오일뱅크가 가장 높고, S-OIL이 가장 낮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 전략비축유 방출설과 사우디 증산 가능성 등으로 하락했지만 직전의 국제유가 상승분과 상쇄되면서, 당분간 국내 석유제품 소비자의 경우 현재의 가격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횡보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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