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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 세광중, 27회 초중고야구대회 고등부·중등부 우승

  • 웹출고시간2012.09.20 17:41: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고와 세광중이 '27회 한화기 초·중·고 야구대회' 고등부·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청주고는 20일 북일고구장에서 열린 이번대회 고등부 결승전에서 선발 주권의 호투와 막강 타력을 앞세워 북일고를 3대 2로 눌렀다.

주권은 이날 9이닝 동안 34명의 타자를 맞이해 예리한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며 삼진 9개를 잡아냈다.

안타는 4개만을 내주는 빼어난 투구로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청주고는 3회초 2사후 3번 박세웅이 우중간을 흐르는 타구를 날린 뒤 빠른 발을 이용해 홈까지 파고들어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4회초 볼넷 2개로 만든 2사 2,3루 찬스에서 대타 한정혁의 안타로 1점을 보탠 뒤 8회초 4번 지성준과 6번 남윤환의 2루타로 1점을 더 달아났다.

뒤늦게 반격에 나선 북일고는 8회말 2안타와 볼넷 등을 묶어 2점을 추격했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앞서 벌어진 중등부 경기에서서는 세광중이 대전 한밭중을 8대5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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