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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9.17 16:21: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가 조경선(56) 감사관의 장기휴가로 인한 감사업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후임 개방형감사관을 공모한다.

17일 도에 따르면 개방형 감사관 공모는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 뒤 선발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면접시험, 인사위원회의 심의·추천, 도지사의 낙점 등 전형절차를 거쳐 다음달 말까지 임용할 계획이다.

개방형 감사관의 직위는 4급 지방서기관 또는 지방전임계약직(개방형 4호)이다.

민선5기 '2대 감사관'이 될 신임 감사관의 임기는 올해 11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2년이다.

도·시·군 행정감사를 총괄하고 공직기강확립, 비위사항 조사·처리, 청렴도정 구현을 위한 부패방지 시책,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감사, 도민감사제·주민감사청구제 등에 관한 사항을 다루는 것이 감사관의 역할이다.

중앙행정기관·지자체에서 관련업무를 3년 이상 담당한 경험이 있는 5급(사무관) 이상 공무원, 3년 이상 관련업무를 처리한 경력이 있는 판사·검사·공인회계사, 3년 이상 공공·민간연구기관에서 감사관련 업무를 수행한 경력이 있는 사람이면 응시할 수 있다.

병가를 낸 뒤 이달초부터 '6개월 휴직'을 시작한 조 감사관은 내년 상반기 중 다른 보직을 받아 일선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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