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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5.24 16:14: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KIA 타이거즈가 호라시오 라미레즈(33)를 퇴출하기로 결정하고 이미 한국에 와 있던 헨리 소사(27)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KIA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라미레즈를 대신할 새 외국인 투수 소사와 계약금 5만달러, 연봉 16만달러 등 총 21만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미 이달 중순 소사 영입을 확정해놓은 KIA는 라미레즈와 앤서니 르루 가운데 퇴출할 투수를 놓고 고민하고 있었다.

라미레즈와 앤서니 모두 성적이 기대를 밑돌았다. 라미레즈는 10경기에서 2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고, 앤서니는 8경기에서 2승 4패 평균자책점 5.72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최근 5경기에서 중간계투로 나서 좋은 성적을 냈던 라미레즈가 남지 않겠느냐는 예측도 있었지만 선동열 감독은 선발로 뛰던 앤서니를 남기기로 결정했다.

일찌감치 한국에 들어왔던 소사는 지난 21일 선 감독이 보는 앞에서 불펜 피칭도 한 상태다.

신장 186cm, 몸무게 95kg의 건장한 체격을 갖춘 소사는 우완 정통파 투수로 시속 150km에 이르는 강속구를 주무기로 삼는다. 여기에 커브와 슬라이더를 섞어던진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지난해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으로 뛴 것이 전부다. 지난해 10경기에 등판해 53⅓이닝을 던진 소사는 3승 5패 평균자책점 5.23의 성적을 거뒀다.

소사의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41승21패 평균자책점 3.62다. 트리플A에서는 3년을 뛰었으며 통산 12승 9패 평균자책점 4.93을 기록했다.

소사는 25일 정식 등록될 예정이며 선수명은 '소사'를 사용한다. KIA는 24일에는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라미레즈에 대한 웨이버공시를 요청할 예정이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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