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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1.15 21:42: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휘발유 가격이 10주만에 상승으로 반전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주 휘발유는 일주일 전보다 5.7원 상승한 1천939.0원/ℓ으로 지난해 11월 1주 이후 10주만에 상승으로 돌아섰다.

자동차용 경유도 지난주 3.9원 상승하며 1천787.4원/ℓ을 기록하며 6주만에 상승으로 반전했다.

지역별 최고가격과 최저가격은 차이는 휘발유가 112.0원/ℓ(서울-광주)였고 경유는 95.1원/ℓ(서울-경북)이었다.

서울 지역은 ℓ당 2천13.5원으로 일주일 전보다 15.3원이 상승했다.

휘발유 가격은 서울에 이어 ℓ당 가격이 제주(1천968.9원), 충남(1천948.6원) 순으로 높았으며 광주(1천901.5원), 전북(1천918.5원), 경북(1천920.9원)으로 낮았다.

충북은 지난주 보통휘발유 가격이 ℓ당 1천938.45원으로 일주일 전보다 2.92원이 올랐다.

충북 지역의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ℓ당 1천788.56원으로 전주보다 1.35원이 상승했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영동군으로 ℓ당 1천961.13원이었으며 가장 낮은 지역은 제천시로 ℓ당 1천925.72원이었다.

자동차용 경유는 역시 영동군이 가장 비쌌으며 ℓ당 1천810.73원이었고 증평군이 가장 저렴한 ℓ당 1천767.77원을 기록했다.

실내등유는 ℓ당 평균 1천350.20원으로 전부보다 0.04원이 올랐다.

문제는 정유사들의 휘발유 공급 가격이 지난 2008년 5월 첫째주 이래 역대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정유사는 지난주 전주보다 54.6원이나 오른 928.2원/ℓ에 공급했다.

자동차용 경유 역시 ℓ당 49.1원이 상승한 1천12.2원을 기록했다.

정유사별로는 SK에너지가 휘발유, 등유 모두 공급가격이 가장 높았고 경유는 GS칼텍스의 공급 가격이 제일 비쌌다.

공급 가격이 가장 낮은 정유사는 휘발유, 등유가 S-OIL이었으며 경유는 현대오일뱅크가 가장 낮았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미 경기 지표의 호조와 이란 정정 불안 지속 등의 영향으로 최근 4주 연속 국제 유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환율 또한 강세를 유지하고 있어 당분간 국내 정유사 공급가격이 상승 압력을 받을 것"이라며 "이에 따라 주유소 판매 가격 역시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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