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새해 첫 주 기름값 하락세 지속

휘발유價 9주째·경유 5주째 하락

  • 웹출고시간2012.01.08 18:10: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새해 첫 주에도 기름값 하락세가 이어졌다. 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전주 대비 1.7원 내린 1933.3원을 기록하며 9주 연속 하락했다.

자동차용 경유 평균가격도 ℓ당 전주 대비 1.7원 내린 1787.4원으로 5주 연속 하락했다.

지역별 최고·최저 가격 차이는 휘발유는 ℓ당 104.5원, 경유는 ℓ당 87.2원으로 조사됐다.

보통휘발유는 서울이 ℓ당 가장 높은 1998.12원, 광주가 가장 낮은 1893.65원을 기록했다. 자동차용 경유는 서울(1859.38원)과 광주(1772.19원)이 각각 최고가와 최저가를 찍었다.

휘발유는 서울에 이어 충남(1946.43원), 대전(1939.75원), 경기(1939.04원) 등의 순으로 높고, 광주에 이어 전남(1915.32원), 경북(1918.14원), 전북(1919.16원) 등의 순으로 낮았다.

상표별 주유소 평균 판매가격은 보통휘발유는 SK에너지가 1944.33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GS칼텍스(1938.87원), 현대오일뱅크(1923.24원), 에쓰오일(1921.67원), 농협(1909.82원), 무폴(자가상표) 주유소(1909.62원)가 뒤따랐다.

자동차용 경유도 SK에너지가 가장 높은 1798.94원을 기록했다. GS칼텍스 1795.60원, 에쓰오일 1777.03원, 현대오일뱅크 1774.83원, 농협 1767.72원, 무폴(자가상표) 주유소 1749.27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지난주(12월 넷째 주) 정유사 공급가격은 휘발유는 전주 대비 ℓ당 14.8원 내린 873.6원을 기록했고, 자동차용 경유는 ℓ당 36.1원 내린 963.1원이었다.

정유사별 공급가격은 휘발유와 경유는 GS칼텍스가, 등유는 SK에너지가 가장 높았다. 각 사별 최고·최저 가격 차이는 휘발유 26.9원, 자동차용 경유 27.6원을 기록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지난 연말 국제유가 및 환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회계연도 마감에 따른 정유사 공급가격 인하 등으로 국내석유제품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최근 이란 사태 등 중동 위기 고조로 국제유가 강세가 커지고 있어 내주 이후 국내주유소 판매가격도 점진적으로 상승압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