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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유사 발기부전치료제 2종 발견

전세계 유사치료제 33종 중 21종 찾아내

  • 웹출고시간2011.12.16 19:32: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유사 발기부전치료제 2종을 새롭게 찾아냈다.

전세계에서 최근 10년동안 밝혀진 유사 발기부전치료제와 비만치료제 33종 중 19종을 규명한 식약청이 이번에 2종을 더 밝혀낸 것이다.

식약청이 알아낸 새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은 '데메칠타다라필'과 '아세트아미노타다라필'이다.

캐나다산 브리에스씨골드인삼. 유사 발기부전 치료제다.(왼쪽)유사발기부전치료제인 천지연. 국내 유통 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경인지방청은 데메칠타다라필이 시알리스 유효 성분인 타다라필의 구조에서 메틸기가 제거된 구조라고 설명했다.

또 아세트아미노타다라필은 타다라필의 메틸기가 아세트아미노기로 치환돼 만들어진 타다라필 유사물질임을 확인했다.

데메칠타다라필과 아세트아미도타다라필은 수입 신고된 식품 등에서 처음으로 발견됐으며, 이들 물질들은 복용시 심근경색 등 심혈관계 질환 등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부정 물질 관련 부처 및 부서간 긴밀한 협력연구를 통해 식품 중 의약품성분 및 유사물질 등에 대한 탐색 및 규명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식약청은 이번에 새롭게 규명한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 2종에 대해 표준품을 합성해 6개 지방식약청에 배포하고, 수입식품 중점 검사 항목에 추가해 안전관리를 강화시켰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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