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07.30 17:03: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배 가격이 햇배가 출하되는 이달 중순까지는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9일 지난달 1일부터 28일까지 배 반입 물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57% 줄어 도매 가격이 높게 형성됐다고 밝혔다.

배의 7월 평균 도매가격은 6만 4천원이며 29일 현재 10만 1천원 수준이다.

농촌경제연구원은 반입물량 감소로 도매 가격이 높아지고 있다며 상품(上品) 내에서도 품질 차이가 커 일일 가격변동 폭이 크다고 전했다.

실제 2010년산 배 생산량은 흑성병, 태풍 곤파스 등으로 인해 전년보다 26.4% 줄어들었으며 품질도 좋지 않아 저장량이 감소했다.

농촌경제연구원은 이같은 배의 가격 상승은 8월 중순께나 진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농촌경제연구원 관계자는 "반입량 감소로 배 가격이 높아지고 있다"며 "7월 말 저장 배 출하가 끝나고 8월 중순부터 햇배가 출하 시작하면 내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배의 주 소비처는 요식업체로 일반 소비자의 수요는 거의 없는 형편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