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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7.21 20:00: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긴 장마에 이어 폭염이 계속되면서 채소 산지 생산량이 급감해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농협청주하나로클럽이 21일 발표한 농수축산물 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채소 가격이 대부분 치솟았다.

무(1개)는 이번주(21일) 1천480원으로 일주일 전보다 90%나 가격이 껑충 뛰었다.

얼갈이(1단)도 3천580원에 판매돼 전주보다 57%의 가격 상승률을 보였다.

시금치(1단)는 3천280원으로 38%가 올랐고 풋고추(100g)도 1천180원으로 20%가 상승했다.

이외에도 배추(8%), 감자(6%), 오이(4%) 등도 소폭 오름세를 보이는 등 채소값이 전반적으로 올랐다.

채소값의 상승은 날씨가 원인으로 장마로 인한 피해에 이어 더위로 산지 생산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청주하나로클럽 관계자는 "비 피해로 상당히 많은 채소들이 상품성을 잃어 생산량이 감소했으며, 이어진 무더위는 채소를 말라 죽게해 역시 출하량을 줄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제철 과일인 수박(9㎏)과 참외 등도 폭염 때문에 생산이 여의치 않아 소폭 가격이 상승했으며, 삼겹살은 지난주에 비해 보합세를 보였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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