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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7.14 17:56: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장마로 인한 채소값의 상승세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14일 농협충북유통에서 발표한 농수축산물 가격 동향에 따르면 채소는 최고 100%가 넘는 급격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시금치의 경우 지난주 1단이 980원이었는데, 이번주는 2천380원으로 무려 14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상추 200g은 지난주 1천760원이었지만 이번주에는 2천680원으로 52%가 올랐다.

쪽파 1단도 지난주 3천원에서 이번주 4천280원으로 43%가 뛰었다.

배추 역시 지난주 1통에 1천900원이었으나 이번주에는 2천380원으로 올라 25%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처럼 채소값이 적게는 16%에서 많게는 143%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나 주부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농협충북유통 관계자는 "계속된 비로 산지에서의 피해가 출하량을 줄이게 한 것이 원인같다"며 "장바가 끝날 때까지 채소값 상승이 이어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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