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소비자물가 5개월째 4%대 상승

5월 지수 120.9…전년 동월보다 4.1% 상승

  • 웹출고시간2011.06.01 20:25: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물가 오름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지방통계청이 1일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5월 충북 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20.9(2005년=100)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보다 0.1% 상승한 것이며 전년동월대비로는 4.1% 올라 지난 1월 4.3% 상승 이후 5개월 연속 4 ~ 5%대 상승폭을 이어갔다.

생활물가지수는 122.8로 전월대비 0.2% 하락했지만 전년동월보다는 3.9% 상승했다.

식품은 전월대비 1.4% 하락, 전년동월대비 1.2% 상승했고 식품 이외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5.0% 각각 올랐다.

식품은 식료품, 차와 음료, 주류, 외식 일부 품목으로 구성된다.

주부들의 장바구니 물가와 직결되는 신선식품지수는 133.6으로 전월대비 8.9% 하락했으나 전년동월과 비교해 3.6%가 뛰었다.

어개류는 전월대비 0.8%, 전년동월대비 10.7% 각각 상승했다.

다만 채소류는 전월대비 20.8%, 전년동월대비 18.8%가 각각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과실류는 전월대비 3.2% 하락, 전년동월대비는 무려 20.0% 상승했다.

지출목적별로는 화장비누, 미용료 등이 올랐고(1.7%), 담배(수입), 과실주 등도 올랐다(1.2%).

아동복, 여자구두 등도 올랐으며(0.8%), 도시가스, 설비수리비 등도 상승(0.8%)했다.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4.0% 하락, 전년동월대비 7.1% 상승했고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0.7%, 전년동월대비 6.3% 각각 상승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