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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물가 네달째 4%대 '고공행진'

소비자물가 전년동월 比 상승…전셋값↑ 외식·숙박↓

  • 웹출고시간2011.05.02 20:01: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물가가 올들어 4개월 연속 4%대 이상의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충청지방통계청이 2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조사에 따르면 4월 충북 지역 소비자 물가지수는 120.8(2005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1%가 상승했다.

이는 지난 1월 4.3% 상승 이후 4개월 연속 4 ~5%대의 상승을 보인 것이라고 통계청은 밝혔다.
생활물가지수는 123.1로 전년동월대비 4.0% 상승하고 신선식품지수는 146.7로 전년동월대비 9.8% 상승했다.

주거와 수도·광열부문은 등유·전세 등이 올라 전월보다 0.5%, 교통부문은 승용차타이어, 자동차전문수리비 등이 올라 0.5% 올랐다.

보건의료부문도 정장제, 한방약 등이 올라 전월보다 0.4%, 교육부문은 보습학원비, 대입학원비(단과) 등이 올라 전월보다 0.4% 상승했다.

외식·숙박부문은 죽(외식), 된장찌개백반 등이 올라 전월보다 0.4%가 각각 올랐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통신부문과 외식숙박부문만이 각각 1.1%, 0.9% 하락했다.

이외 교통(9.3%), 기타잡비(8.2%), 식료품·비주류음료(7.2%), 주거 및 수도·광열(4.9%)이 각각 상승했다.

농축수산물도 전년동월대비 9.1%가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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