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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6.22 15:20: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국 옌볜으로 문학여행 떠나볼까요?"
‘향수(鄕愁)‘ 시인 정지용(鄭芝溶)의 고향인 충북 옥천문화원은 오는 8일 27일 중국 옌지(延吉)시 옌볜방송국에서 열리는 ‘옌볜(延邊)지용제‘를 참관할 방문단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옌볜작가협회가 정 시인의 문학 얼을 기리고 유망한 동포 문학인 발굴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이 행사는 올해 발표된 최고의 동포문학작품을 엄선한 ‘지용문학상‘ 시상과 음악제, 무용제, 시 낭송의 밤 등으로 꾸며진다.

옥천문화원은 이 행사에 1천만원을 지원하고 문학상 수상시인의 시집 1천권도 발행해준다.

8월 25일 출국하는 참관단은 지용제를 관람한 뒤 옌볜 일원과 백두산, 북경 등지를 둘러보고 30일 귀국할 예정이다.

전국에서 누구나 참가 가능하고 여행비는 항공료를 포함해 1인당 95만원이다.

문화원 관계자는 "30명여명의 방문단에는 옥천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10여명이 동행할 예정"이라며 "옌볜과 백두산 천지, 북경의 주요관광지를 패키지로 묶어 알찬 문학여행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가문의 ☎043-733-5588)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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