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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여파 배추값 2배 이상 올라

1통 4천850원…구제역 영향 삼겹살·한우 가격도 상승

  • 웹출고시간2011.01.06 22:05: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배추가격이 한파 여파로 지난주보다 크게 오르고 삼겹살과 한우도 구제역 영향으로 가격 상승을 보이고 있다. 6일 농협충북유통이 발표한 농수축산물 가격동향에 따르면 배추는 지난주 1통에 2천원에서 이번주 4천850원으로 올라 무려 143% 상승했다.

배추가격 폭등은 계속된 한파 때문으로 산지 물량이 부족해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무 역시 같은 이유로 지난주 1개에 2천80원에서 이번주 2천280원으로 10% 상승했고, 시금치도 지난주 1천580원에서 1천980원으로 25%가 올랐다.

대파는 1단에 2천280원에서 3천880원으로 70%나 올라 상승폭이 컸으며, 감자도 100g이 지난주 328원에서 이번주 428원으로 30%가 높아졌다.

축산물은 삼겹살 100g이 지난주 1천290원에서 1천500원으로 16%가 올랐고, 한우국거리 100g이 2천500원에서 3천200원으로 28%나 올라 구제역 여파를 실감케했다.

과일과 수산물 가격은 큰 변동이 없었으며 고등어의 경우 오히려 지난주 1마리 가격이 2천980원에서 60%가 떨어진 1천200원에 판매되고 있다.

/ 이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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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