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01.05 19:57: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생활 물가가 지난해 연초와 비교해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농협충북유통과 각 업체들에 따르면 농수축산물 주요 품목 23개 중 12개 품목이 올랐고 생활 물품도 전반적으로 인상됐다.

생활 물품 주요 품목 가격 인상률

가장 많이 상승한 품목은 배추로 지난해 1천980원에서 올 초 4천850원으로 무려 145%나 올랐다.

무 역시 지난해 1천180원에서 2천280원으로 93%나 상승했다.

대파도 2천80원에서 3천780원으로 82%가 올랐으며 쪽파는 2천280원에서 3천980원으로 75%가 인상됐다.

배는 지난해 3천280원에서 5천500원으로 68% 상승했고 사과도 지난해 2천980원에서 3천980원으로 34%가 올랐다.

세차비도 올랐는데 지난해 1만3천원에서 1만4천원으로 7.6%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물가 상승은 이외에도 설탕, 코카콜라, 두부 등도 모두 올라 소비자들을 압박하고 있다.

여기에 밀가루 가격도 이달 중 인상 예정이어서 라면과 제과, 제빵 등 밀가루 식품가격도 오를 것이 우려된다.

이처럼 생활 물가가 전방위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이에대한 물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