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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9.09 19:52: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추석을 앞두고 각종 농수산물과 추석 성수품이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지난달 28일부터 8일간 무, 사과, 오징어, 고등어 등 9개 추석 성수품에 대한 경락 가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무 1㎏의 평균 경락가격은 77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63원보다 무려 112%나 상승했으며 사과 15㎏ 1박스도 3만8천430원으로 지난해 2만1천589원보다 78%나 올랐다.

오징어는 10㎏에 6만880원으로 지난해 2만415원보다 160%가 올랐으며, 고등어도 10㎏이 4만120원으로 전년보다 35%가 상승하는 등 적게는 2∼160%까지 추석 성수품 가격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개화기 이상저온 현상과 작황부진, 수온 상승 등으로 출하량과 어획량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 관계자는 "출하면적 및 태풍피해 등으로 출하량이 감소해 거래가격이 상승했지만 추석 전까지 정부 비축수산물을 방출하면 고등어, 오징어 등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안정세를 보이겠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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