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소비자물가 7개월 연속 상승곡선

5월 116.1…신선식품, 지난해보다 9.3% 상승

  • 웹출고시간2010.06.01 16:58: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세가 꺾일 줄 모르고 계속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지방통계청이 밝힌 '5월 충북 소비자물가동향'자료에 따르면 충북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6.1(2005년=100)로 전월대비 0.1% 상승하며 지난 2009년 11월 이후 7개월째 상승세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로는 2.7%, 전년 동기대비는 2.8%가 각각 상승한 것으로 신선식품지수가 전년 동월대비 크게 상승하며 전반적인 물가상승세를 이끌었다.

이달의 신선식품지수는 129.0으로 전월대비 3.4% 하락했지만 전년 동월대비 무려 9.3%, 전년 동기대비 9.5% 각각 상승했다.

특히 신선어개는 전월대비 1.4%, 전년 동월대비 13.6% 각각 상승했으며, 신선과실은 전월대비 6.0%, 전년 동월대비 3.0%, 기타신선은 전월대비 6.5%, 전년 동월대비 24.8%가 각각 상승했다.

부문별 전년 동월대비로는 통신부문이 1.0% 하락했으나, 교통부문 7.6%과 기타잡비부문 3.5%, 주거 및 수도·광열부문 3.0%, 외식·숙박부문 3.0%, 의복·신발부문 2.7% 대다수 부문에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한편 생활물가지수는 118.2로 전월대비 0.2% 하락했으나 전년 동월대비 2.9%, 전년 동기대비 3.3%가 각각 상승했다.

/ 인진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