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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2.03 18:28: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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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석문사, 교도소, 소년원,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선물 전달

ⓒ 혜철
호국불교 효예종 청원 석문사(주지 혜전 스님)와 신도회(회장 이광례) 그리고 미혼모센터 자비원(운영회장 조권섭)는 3일 설을 맞이해 청주 소년원에 생필품 선물상자 30박스를 전했다.

또한 청주 교도소와 청주여자교도소에 옥천 안남에서 생산된 배를 25 박스씩 총 50박스와 남이면 독거노인들에게 전해 달라고 10 박스를 남이면에 전달했다.
석문사 주지 혜전 스님은 청주 소년원에 스님 어머니로 통할 정도로 적극적인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혜전스님은 “매년 설만 되면 좀 더 많이 보내 드려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늘 아쉽고 죄송하다.”며 “그래도 올핸 배가 풍년이라 판매를 못해 안타까운 농촌을 돕게 되어 다행”이라고 말 했다.

옥천 진솔농장 이필수씨는 부처님께 보시하는 맘으로 오로지 무공해로 자연 그대로의 배를 생산하기 위해 10년의 세월을 보냈다며 스님의 농촌사랑과 베푸는 모습에 거듭 감사를 드렸다.

혜전스님은 매년 설날이면 떡국을 끓여 이웃에 나눠드렸는데 올해는 농촌의 불자들에게 희망을 드리기 위해 배를 구매해서 과수 농가도 돕고 맛있는 배를 교도소, 독거노인에 전달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전달에는 청주교도소 교정협의회장 (옥천 대성사 주지 혜철 스님)과 석문사 신도회 이광례 회장, 김성길 재무, 조정순 총무, 와 자비원 조권섭 운영회장, 신동복 홍보위원장, 김성찬 기획실장, 전태엽 사무장이 함께 했다.

청주교도소(상 좌), 남이면 사무소(상 우), 청주여자교도소(하 좌), 청주 소년원(하 우)에 선물을 전달했다.

/시민기자 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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