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2.01 19:47: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하며 9개월 여 만에 다시 3%로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지방통계청이 1일 밝힌 '2010년 1월 충북소비자물가동향'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충북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2005년=100)으로 전월대비 0.4% 상승하면서 지난해 11월 (0.2%)이후 3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로는 3.2% 상승한 것으로 지난해 4월 3.1% 상승이후 9개월 만에 다시 3%대 상승으로 올라섰다.

생활물가지수는 116.3으로 전월대비 0.5%, 전년 동월대비 3.9% 각각 상승했으며 식품은 전월대비 1.0%, 전년 동월대비 1.7% 각각 상승했다.

특히 신선식품지수는 113.7로 전월대비 6.8%, 전년 동월대비 5.4%나 각각 상승했으며 신선채소는 전월대비 12.9%, 전년 동월대비 10.9% 각각 상승해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전년 동월 대비 1월 주요상승품목을 살펴보면 감자(81.8)와 상추(51.8), 파(45.2), 명태(40.5), 시금치(33.9), 배(31.2), 미나리(29.8), 토마토(25.3), 갈치(22.0)의 상승폭이 컸다.

이외에도 휘발유(25.8)와 연탄(24.0), 실내화(19.3), LPG(취사용:15.2), 등유(15.0), 피로회복제(14.4), LPG(자동차용:13.9), 경유(13.0), 금반지(10.9) 전시관입장료(21.6), 택시료(21.4), 한방진료비(7.9) 등 대다수 분야에서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다.

/ 인진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