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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1.31 15:54: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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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성취를 발원하는 만등불사 점등 법회 봉행

광수사 마음청정

ⓒ 혜철
소원성취를 발원하는 만등불사 점등 법회 봉행

천태종 계룡산 광수사(주지 도정스님)와 보문산 삼문사(주지 경혜스님)는 불기2554년 경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행복한 대전건설을 기원하고 새해 희망을 발원하는 만등불사의 소원등불을 밝혔다.

지난 30일 봉행된 이날 법회에는 대전 사암연합회장 도안스님과 부회장 효경 스님을 비롯한 대덕 스님들과 박성효 대전시장과 김학원 시의회의장, 김신호 대전시 교육감을 비롯한 각 구청장 등 기관장들 그리고 신도들이 대적광전 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대하게 봉행되었다.

이날 법회에서 광수사 주지 도정 스님은 법문을 통해 “우리 각자 개인이 행복해야 대전이 행복하고 대전이 행복하면 나라가 또 더 나가 세계가 행복해 질 수 있다.”며 “일심(一心)이 상청정(常淸淨)하면 처처(處處)에 연화개(蓮華開)니라(일심이 항상 맑고 깨끗하면 가는 곳곳마다 연꽃이 피어나리라)”고 설하고 모두가 이 점등 법회를 통해 탐진치 삼독에서 벗어나 밝은 빛을 마음속에 담아 내가 행복해지면 전체가 행복해진다는 것을 마음에 새겨서 열심히 노력하는 불자가 되자고 당부했다.

이어 사암연합회장 도안 스님은 덕담을 통해 “대전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큰 스님이 만등불사를 하신 것에 대하여 불자들은 발심으로 등을 밝혀서 찌든 모든 것을 버리고 새해에는 밝은 마음, 밝은 행동으로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기자 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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