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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1.08 15:43: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 AP
시카고가 샬럿을 잡고 3연승을 달렸다.

시카고 불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센터에서 열린 미 프로농구(NBA) 샬럿 밥캣츠와의 경기에서 존 샐먼스와 호아킴 노아의 활약을 앞세워 93-9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시카고는 4승째(2패)를 수확했다.

시카고의 존 샐먼스가 승리의 일등 공신이었다. 샐먼스는 4쿼터 중반 샬럿의 추격을 뿌리치는 3점포를 꽂아넣는 등, 27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해 팀에 승리를 안겼다.

호아킴 노아는 21득점을 몰아넣고 16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샐먼스와 함께 팀 승리를 합작했다. 데릭 로즈(13득점 4어시스트)와 루올 덩(14득점 11리바운드)도 팀 승리에 힘을 더했다.

샬럿은 막판까지 끈질기게 추격전을 펼쳤으나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보리스 디아우(20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레이몬드 펠튼(14득점 10어시스트)의 활약도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샬럿은 3패째(3승)를 당했다.

접전 끝에 26-28로 뒤진 채 1쿼터를 마친 시카고는 2쿼터 초반 펠튼과 로날드 머레이에게 2점슛을 내주고 블라디미르 라드마노비치에게 3점포를 허용하며 끌려가기 시작했다.

시카고는 2쿼터 중반 덩, 로즈의 2점슛과 노아의 골밑슛으로 점수차를 좁혔으나 샬럿은 2쿼터 막판 펠튼과 스테픈 그래햄이 3점포를 터뜨려 다시 달아났다.

끌려가던 시카고는 3쿼터에서 힘을 냈다.

덩과 노아의 2점슛으로 점수차를 좁힌 시카고는 로즈와 타지 깁슨, 샐먼스, 로즈가 2분여 동안 8점을 몰아넣어 2점차(58-60)까지 따라붙었다.

샐먼스의 골밑슛과 추가자유투로 추격전을 이어간 시카고는 힌리치가 3점포 한 방을 포함해 연속 6득점을 넣어 기세를 살렸고, 노아가 연속 골밑슛을 성공시켜 73-70으로 앞선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초반 덩의 2점슛 2개와 노아의 덩크슛으로 81-72까지 달아난 시카고는 4쿼터 중반 디아우와 라드마노비치에게 3점포를 허용해 83-80까지 추격당했다.

하지만 시카고는 샐먼스의 3점포로 숨을 고른 뒤 샬럿의 추격에 로즈와 노아, 덩의 2점슛으로 응수해 승부를 갈랐다.

샬럿은 막판 펠튼과 챈들러의 자유투로 다시 추격했지만 머레이가 쏜 2개의 3점포가 모두 림을 벗어나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뉴저지의 IZOD센터에서 열린 뉴저지 네츠와의 경기에서 폴 피어스와 라존 론도, 레이 앨런의 활약에 힘입어 86-76으로 이겼다.

지난 7일 피닉스 선즈에 패배해 6연승 행진을 마감했던 보스턴은 이날 승리로 7승째(1패)를 올리며 아쉬움을 털어냈다.

폴 피어스는 16득점 7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론도는 16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힘을 더했다.

앨런도 12득점을 넣으며 제 몫을 다했다. 케빈 가넷은 득점이 9점에 그쳤으나 13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제 몫을 해냈다.

뉴저지는 브룩 로페스(23득점 7리바운드)와 레이퍼 앨스턴(20득점 7리바운드)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강호 보스턴의 벽을 넘지 못했다.

개막 후 7경기를 치른 뉴저지는 또 다시 첫 승 수확에 실패했다.

한편, 애틀랜타 호크스는 조시 스미스(22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와 조 존슨(22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자말 크로포드(25득점)를 앞세워 덴버를 125-100으로 물리쳤다.

애틀랜타는 이날 승리로 5승째(2패)를 따냈다. 반면 개막 5연승을 달렸던 덴버는 5연승 뒤 2연패에 빠졌고, 5승 2패를 기록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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