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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1.01 19:20: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르브론 제임스 "저리 비켜!"

ⓒ AP
개막 후 2연패에 빠지며 체면을 구겼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2연승을 달렸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퀵큰 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미 프로농구(NBA) 샬럿 밥캣츠와의 경기에서 모리스 윌리엄스를 비롯한 주전들의 활약을 앞세워 90-79로 승리했다.

개막 후 2연패에 빠졌던 클리블랜드는 전날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꺾으며 분위기를 살린 뒤 샬럿에 승리, 2연패의 아픔을 씻어냈다.

모리스 윌리엄스가 승리의 일등 공신이었다. 윌리엄스는 3점포 5방을 포함해 24득점을 몰아넣어 팀에 승리를 안겼다.

'킹' 르브론 제임스는 14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힘을 더했고, 앤서니 파커와 델론트 웨스트는 나란히 13득점을 넣었다.

샬럿은 전체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 강호 클리블랜드에 패했다. 제라드 월러스(11득점 9리바운드)와 블라디미르 라드마노비치(12득점)의 활약도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1쿼터에서 25-21로 앞섰던 클리블랜드는 2쿼터 초반 라드마노비치에게 2점슛 2개를 허용하는 등, 3분여 동안 샬럿에 8점을 내줘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지드루나스 일가우스카스와 J.J.힉슨의 덩크슛, 파커의 3점포로 분위기를 살린 클리블랜드는 2쿼터 막판에 터진 파커와 윌리엄스의 연이은 3점슛으로 45-41로 리드를 지킨 채 전반을 끝냈다.

3쿼터 초반 터진 제임스의 덩크슛과 파커의 3점포로 기세를 올린 클리블랜드는 제임스의 연속 6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린 뒤 3쿼터 종료 1분 9초전 터진 웨스트의 3점슛으로 15점차(66-51) 리드를 잡았다.

여유를 찾은 클리블랜드는 4쿼터 초반 일가우스카스와 웨스트의 2점슛 4개로 샬럿의 기를 꺾었고, 윌리엄스가 3점포 2방을 연속으로 성공시켜 80-64까지 달아났다.

클리블랜드는 경기 종료 3분여전 윌리엄스의 연속 3점포 2방으로 90-70까지 점수차를 벌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휴스턴 로키츠는 텍사스 휴스턴의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경기에서 트레이시 아리자와 아론 브룩스의 득점포에 힘입어 111-107로 이겼다.

휴스턴의 트레이시 아리자는 3점포 5방을 꽂아넣는 등, 33득점을 몰아넣어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아론 브룩스는 28득점 8어시스트로 아리자와 함께 팀 승리를 쌍끌이했다.

포틀랜드는 브랜든 로이(42득점)와 라마커스 알드리지(27득점)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이외의 선수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 휴스턴에 무릎을 꿇었다.

휴스턴은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반면 포틀랜드는 2패째(1승)를 당했다.

한편,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는 댈러스 매버릭스가 덕 노비츠키(35득점 9리바운드)와 숀 마리온(16득점 11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LA 클리퍼스를 93-84로 격파, 2연승을 질주했다.

클리퍼스는 개막 후 4연패에 빠졌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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