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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0.29 15:20: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총무원장 인공스님

한국불교 태고종은 28일 오전 11시 총본산 태고종 봉원사에서 지난 제100회 임시중앙종회에서 제24대 총무원장으로 선출된 박인공 스님의 취임 법회를 봉행했다.

인공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종지종풍의 확립으로 종단의 정체성 재정립, 승풍 진작과 원융화합종단 발전, 제도개선을 통한 종단체질 개선 및 불교의 사회적 역할 증대 등 종단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밝혔으며, 종도들의 뜻과 의지를 겸허히 수렴하여 종단발전을 위한 확고한 기틀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임식은 총무원장 인공스님과 더불어 행정부원장 청봉스님, 교무부원장 법현스님, 재정부원장 화경스님의 취임식이 같이 봉행되었으며 지난 9월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된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의 전승보존과 문화유산 등재에 크게 기여한 영산재보존회의 구해스님, 일운스님, 기봉스님, 만춘스님, 법현스님을 비롯한 16명의 공로자에게 감사 및 공로패가 수여됐다.

한편 이날 취임식 축하를 위해 참석한 주요 내․외빈으로는 종정예하를 비롯, 승정원장 남파스님, 원로부의장 덕화스님, 원로부의장 혜종스님과 종회의장 직무대행 원봉스님, 사정원장 월운스님과 각급기관장 및 전국시도교구 종무원장, 전국비구니회장, 교임 전법사 대표, 전국신도회장 등이 참석하고,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 천태종 종회의장 도산스님, 진각종 총무부장 수성정사,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을 비롯 17개 불교종단 대표가 참석하였으며,

주호영 특임장관를 비롯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 한화갑 민주당 전 대표, 자유선진당 이회장 총재 등 각 정당 대표가 참석하였으며 한나라당 중앙위원회의장 이군현 국회의원, 대표비서실장 정양석 국회의원, 서대문구 이성헌 국회의원, 대변인 조재진 국회의원, 대변인 조윤선 국회의원, 자유선진당 권선택 국회의원, 박선영 국회의원 등 다수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함영준 청와대 문화체육비서관, 문화체육관광부 조창희 종무실장, 김영일 불교방송국 사장, 이해돈 서대문 부구청장을 비롯한 정부 및 사회 각계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취임식은 봉원사 합창단의 축가와 더불어 전국 각지에서 1000여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하였으며 BBS불교방송에서 생방송을 진행하였고, 불교TV에서 녹화방송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시민기자 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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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