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 학생들이 서울 강남구청의 인터넷수능방송을 이용하게 됐다. 군은 지난 7일 강남구청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재영 군수와 조성명 구청장은 교육, 농업, 관광 분야의 상생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이하 '강남인강')을 40% 할인된 가격으로 증평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20주년을 맞은 강남인강은 68명의 강사진과 1천600여 개의 중·고등부 강좌를 운영하고 있어 증평 지역 학생의 학업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강남인강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 모집과 함께 교육 여건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증평군은 오는 8월 말로 예정된 추석 맞이 강남구 직거래 장터에도 참여한다. 직거래 장터는 명절마다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열리는 행사로 전국 50여 농가가 참여해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행사다. 수도권을 겨냥해 농가 매출 증대와 지역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겠다는 계획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강남구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강남구 주민들은 좌구산 휴양랜드 시설 이용 시 증평군민과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블랙스톤 벨포레 이용 할인 제공을 위한 협의도 막바지에 이
[충북일보] 증평군이 오는 12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재난안전 체험마당을 운영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오후 2시까지는 단체 체험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사전에 신청받은 13개 기관, 600여 명이 참여한다. 체험팀별 시간 및 인원은 별도 안내된다. 사전 예약하지 않은 개인 체험객은 오후 2시 이후 방문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지진안전, 화재안전, 교통안전, 수상안전 등 재난유형별 체험부스 8개와 체험차량 2대가 운영된다. 심폐소생술과 기도막힘 처치법(하임리히법), 심장제세동기 사용법 등 실제상황에 도움이 되는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해 어린이뿐 아니라 함께 참여한 보호자에게도 유익한 시간을 제공한다. 또 3D실감 컨텐츠 버스를 활용한 교통안전체험은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해 안전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입식 이론 위주의 교육이 아닌 다양한 재난유형별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에게 다양한 재난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스스로를 지키고, 가족과 이웃, 더 나아가 군민 모두를 지킬 수 있는 안전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해 우리 군민이 안전한 일상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도안면 화성3리(이장 송규영)를 치매안심마을로 신규 지정하고 화성3리 경로당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 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안전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지정된다. 치매안심센터는지난 7일 현판식을 통해 마을주민의 더 큰 관심과 실천을 이끌어 치매 안심마을의 활성화를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증평군노인복지관 은빛 난타팀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치매안심마을 협약서 교환식, 현판 제막식, 기념촬영, 주민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인식개선 교육, 정기적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 프로그램, 치매환자 안전환경 조성 등 마을주민에게 다양한 치매안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매안심마을의 운영에 대한 논의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조미정 치매안심센터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치매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라 내 가족의 일이 될 수 있다"며, "치매에 대한 편견보다는 따뜻한 시선과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원예작물 바이러스 병해충 진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진천의 주요 재배작물인 수박, 오이, 고추 등의 소득작목의 병충해 피해 확산을 사전에 방지, 농산물의 안정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작물 생육에 피해를 줘 수확량에 큰 영향을 끼치는 바이러스병은 한번 발생하면 치료약제가 없으므로 사전 예방이 최선의 대책이며, 발생 시에는 병든 주를 제거해 피해확산을 막아야 한다. 시듦병은 작물이 시드는 것이 특징이라 생리장해와도 헷갈려 방제 시기를 놓칠 수 있기 때문에, 시듦의 원인균을 진단하고 그 즉시 약제 방제해 확산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에 제공되는 것은 가지과 박과류에 발생하는 바이러스 6종인 △토마토 반점 위조(TSWV) △오이 모자이크(CMV) △고추 얼룩무늬(PepMV) △오이 녹반 모자이크(CGMMV) △멜론 괴저 반점(MNSV) △쥬키니 황화 모자이크(ZYMV) 진단 키트다. 또한 △시듦병(Fusarium) △풋마름병(Ralstonia) △역병(Phyt) 등 시듦병 진단 3종을 제공한다. 바이러스병은 해충(진딧물, 총채벌레 등)이 주요 매개 원이기 때문에 해충 방제로
[충북일보] 증평군이 올여름 폭염에 대비해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폭염 취약계층의 과학적·효율적 안전관리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전국 6개 지자체에서 시범 운영되며 충북에서는 증평군이 유일하다. 군은 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폭염 취약계층에게 착용형 스마트기기를 보급한다. 착용형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심박수·피부온도 등 폭염 취약계층의 신체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스마트기기는 실시간 신호를 모니터링하고 이상 신호가 감지될 경우 착용자에게 경고를 보내 위험 상황임을 알린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쓰러짐 또는 급격한 심박수 변화 등으로 긴급상황이 감지될 경우, 사전 연결된 보호자에 즉시 위치를 전송한다. 군은 6월 중 고령층 농업인, 건설현장 등 야외작업자, 독거노인 등 재해 취약계층 사업대상자 약 150명을 선정하고 7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폭염취약 계층을 보다 과학적으로 관리해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재난 대응으로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폭염 대책기간(
[충북일보] 진천군이 민선 8기 후반기 진입을 앞두고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군은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군정 운영을 위해 보다 효율적인 조직체계가 필요하다고 판단, 경제환경국을 신설해 현재 3국(局) 체제를 4국(局) 체제로 확대 개편한다. 군은 '인구'와 '경제'를 민선 8기 핵심 가치로 두고 실행력 중심의 조직을 운영하며 △수도권내륙선 조기 착공 준비 △17년 연속 인구 증가 △투자유치 8년 연속 1조 원 달성 △충북도민체전 종합우승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지방 발전의 상징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군은 이같은 성과를 발판으로 추진 중인 공약을 비롯한 각종 주요 현안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자 조직개편을 계획했으며 이번 개편 안에는 △양적, 질적 성장의 조화 △지속 가능한 발전 실현 △인적자원 관리 강화 등의 군정 비전을 담았다. 먼저 경제와 투자유치, 철도, ESG 등 핵심 군정 분야에 대한 선택과 집중으로 실질적이고 파급력 있는 지역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경제환경국을 신설, 경제과, 투자유치과, 환경과, 식산업자원과, 산림녹지과를 배치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복지행정국은 자치행정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행정지원과, 인구정책과,
[충북일보] 진천군은 재청 진천군민회 회원들을 초청해 '진천에 살어리랏다' 행사를 열었다. 이당 프로그램은 출향인을 분기별로 초청해 결속력을 다지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지난 8일 열린 행사는 △진천 농다리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보재 이상설기념관 등 관내 문화시설 견학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연경환 재청 진천군민회장 등 회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도를 알리며 주위에 홍보해줄 것을 요청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의 주요 관광지 방문을 통해 고향에 대한 좋은 기억을 회상하고 달라진 생거진천의 위상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진천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영동군에서 열린 '2024년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북도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충북 지방세정 연찬회는 지난 4~5일 영동군 일라이트 호텔에서 열렸다. 도내 지방세 담당 공무원과 충북세정포럼 위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세정포럼 및 세정 일반과 체납징수 등 지방세 전반에 대한 제도개선 연구과제 및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충북세정포럼에서는 충북 지방재정 확충 방안으로 사회적 변화에 부응하는 지방교육세의 제도개선을 주제로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을 펼쳤다. 세정연찬회에선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세정 일반 분야 6건과 체납징수 우수사례 6건에 대한 연구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오민수 주무관(증평군 재무과 징수팀)은 2024년도에 충북 최초로 도입한 '카카오톡 체납안내문 전자문서 발송'의 사례를 발표해 체납 징수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오 주무관은 체납액 안내와 납부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카카오톡 체납안내문 전자문서 발송'을 도입하게 된 과정 및 시행, 성과 등을 발표해 큰 관심을 얻었다. 일선에서 근무하며 종이 고지서 송달의 문제점과 그에 따른 체납액 증가를 고민했고, 납세자의 휴
[충북일보] 기존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에서 신규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세컨드 홈') 1세대 1주택 특례가 적용된다. 괴산군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방세법시행령 개정안이 지난달 28일부터 발효됐다. 이에 기존 1주택자가 괴산군을 비롯한 전국의 인구감소지역 특례지역에서 공시가액 4억원 이하의 주택을 2026년 12월 31일까지 신규 취득하는 경우 재산세율 특례가 적용된다. 적용대상은 인구감소지역 89개 지역 중 수도권과 광역시 자치구 6곳을 제외한 전국의 83개 지자체다. 다만 기존 2주택자와 동일한 시·군·구 내에서의 주택 취득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정부는 조세특례제한법도 오는 9월 종합부동산세 과세특례 신청기한 이전 개정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개정안이 완료되면 '세컨드 홈'의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에 대한 과세특례도 적용받는다. 이번 특례는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인 송인헌 괴산군수가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던 사안이다. 군은 이번 특례가 인구감소지역의 주택 구입을 활성화하고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해 인구감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 군수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지난 7일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소비 실천을 촉구하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환경부가 지난해 8월부터 진행 중이다. '플라스틱 안녕'이라는 의미로 손을 흔드는 동작의 영상과 메시지를 SNS에 업로드 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송 군수는 "괴산군은 쓰레기 제로(ZERO), 에너지 ZERO, 탄소 ZERO' 범군민 생활실천 운동을 추진한다"라며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일상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페이스북에 챌린지 사진을 올리고 다음 챌린지 주자로 최재형 보은군수를 지명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거동 불편한 75세 이상 노인의 손과 발이 돼 일상생활을 돌본다. 군은 이달들어 괴산군노인복지관과 함께 노인 연령별 맞춤 재가지원 서비스인 '일상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괴산형 어르신 돌봄특화 사업의 하나로 7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하거나 일상생활에 어려움있는 교통 취약 노인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개인별 특성과 욕구에 맞게 △이·미용 동행 및 이동지원 △장보기 △관공서 업무대행 △은행(예금) 및 우체국(택배) 업무대행 등으로 노인들의 손과 발이 돼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돌봄부담을 줄여 지역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작은 어려움까지도 세심하게 보살필 수 있는 돌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황지연 관장은 "각 읍면 돌봄소통창구와 돌봄 매니저들과 함께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발굴, 불편을 해소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형 어르신 돌봄 특화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관할 읍면사무소 돌봄소통창구 또는 괴산군노인복지관(043-834-3411)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군은 지난달 지역 노인들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 가입 기간은 이달부터 2025년 5월31일까지 1년 간으로 해마다 갱신된다. 괴산군민은 누구나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 사고가 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 내용은 자전거 사고 사망 및 후유장해 시 500만원 내에서 보장금액을 지원한다. 자전거 교통사고로 4주 이상의 치료를 요하는 진단을 받았을 때에는 10만 원부터 최고 50만 원까지 상해진단 위로금을 받을 수 있다. 자전거를 타다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숨지게 했을 경우 벌금(2천만원 한도), 변호사 선임비용(200만원 한도), 교통사고처리지원금(1인당 3천만원 한도)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자세한 보장 내용과 청구서 양식은 괴산군 홈페이지(www.goe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7일 행락철을 맞아 산막이옛길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및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괴산군 위생팀, 괴산군보건소 감염병대응팀, 감염병관리팀이 합동으로 산막이옛길에서 방문객에게 이런 내용의 홍보물을 배부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선 △손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교차오염방지 △세척·소독하기 △보관온도(냉장 5도 이하, 냉동 18도 이하) 지키기 등 6대 수칙을 지켜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야외활동 시 밝은색 긴소매 옷을 입고 기피제를 뿌려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군은 식품 안전사고와 감염예방을 위해 위생 관리와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예방수칙 홍보 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온상승으로 참진드기 지수가 급증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노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오심, 구토, 설사, 근육통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회 안해성 의장이 지방의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난 7일 청주시의회에서 열린 9대 전반기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주요 업무 활동평가 보고회에서다.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한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안 의장은 8∼9대 음성군의원으로 재임하면서 군민의 입장에서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안 의장은 "뜻깊은 상을 받아 감회가 남 다르다"라며 "앞으로도 지방의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실천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군의회 김주성 부의장도 이날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김 부의장은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후반기에도 더욱 겸허한 자세로 군민과 직접 소통하고 집행부와 협력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괴산·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지난 7일 필리핀 카라가주립대학교(CSU)와 함께 2회 지능컴퓨팅 국제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카라가주립대의 미쉘 자피타니 부총장과 인공지능 로봇공학 연구소의 루돌프 칸다르 교수가 강연자로 참석했다. 미쉘 자피타니 부총장은 도시 열섬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원격탐사 기술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루돌프 칸다르 교수는 인공지능, 컴퓨터 비전, 로보틱스의 미래 전망에 관해 강연했다. 극동대 AI컴퓨터공학과 예철수 학과장은 "지난해 카라가주립대와 체결한 교류협력 협약의 하나로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카라가주립대는 품질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필리핀 품질상(Philippine Quality Awards)'을 수상한 명문대학으로, 18개의 연구 및 개발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대한노인회 15대 음성군지회장에 장양원(78)전 음성읍 분회장이 취임했다.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는 지난 7일 군지회에서 14대·15대 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관단체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이·취임하는 지회장을 축하했다. 이임한 류학규 지회장은 "지난 4년간 지역 노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힘써준 회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임 장 지회장은 "지역 노인의 복지증진과 권익신장에 힘써 어르신들이 더욱더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406개 경로당 회장님과 어르신들이 화합해 노인회가 더욱더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립 삼성도서관은 이달 14일까지 1층 자료실에 올해 상반기 문화교실 수강생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상반기 삼성도서관 문화교실 수강생들의 성과물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수강생들의 작품인 '펜&수채화로 그린 어반스케치' 17점과 '프랑스 자수' 38점을 만나볼 수 있다. 삼성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각 10회씩 '펜&수채화로 그린 어반스케치'와 '프랑스 자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에 삼성도서관은 여름 특강으로 '펜&수채화로 그리는 꽃과 풍경'을, 겨울특강으로 '프랑스 자수'를 운영하기로 했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추후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 11일부터 9월10일까지 '작은도서관 자원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지역내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작은도서관 서비스 개선 방법을 모색해 생활 밀착형 도서관의 기능을 강화한다. 현재 활동 중인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책놀이지도사(2급) 8차 과정과 '앞으로 10년, 작은도서관의 미래'를 주제로 하는 특강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아동을 대상으로 자체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지속적인 작은도서관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수강 신청은 군 평생학습과 도서관팀에서 전화(043-871-3995)로 프로그램마다 15명씩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교육 내용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음성군은 지난해 '북아트와 책보수' 등 작은도서관 운영 실무와 연관된 6개강좌를 운영해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지방 세정연찬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군은 충북도 주관 '2024년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세정일반 분야에서 세정과 박윤아 주무관(세무9급)이 '최우수상', 체납·징수 분야에서 세정과 박정우 주무관(세무7급)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최근 영동 일라이트 호텔에서 충북도와 시·군 지방세 담당공무원, 충북세정포럼 위원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세정포럼과 지방세정 연찬회가 동시에 열렸다. 세정포럼에서는 지방 교육환경 변화와 지방 재정의 개편 방향에 대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을 벌였다. 이어 열린 연찬회에서는 1차 서면 심사에서 통과한 세정일반 분야 6건과 체납·징수 우수사례 6건에 대한 연구과제 발표대회와 시상식이 있었다. 박윤아 주무관은 세정일반 분야에서 '카페인세 도입 및 과세 방안'이라는 주제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새로운 세원 발굴로 카페인세 도입을 주장했다. 카페인세 정의와 도입 필요성, 도입 후 예상되는 세수의 추정치에 대해 논리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정우 주무관은 체납·징수 분야에서 '출자증권 체납처분을 통한 체납액 징수'를 사례로 체납자의 출자 증권 선점유
[충북일보] 음성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7일 오후 2시16분께 음성군 금왕읍 한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거주민 A(69)씨가 컨테이너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은 컨테이너(18㎡) 등을 태우고 30분만에 진화됐다. 같은 날 오후 1시께 음성군 생극면 신앙리의 한 납골당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B(61·여)씨가 연기를 흡입해 의식장애 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차량을 태우고 26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2대 국회개원과 함께 세종지역 정·관계가 세종시법 전부개정을 비롯한 세종지방법원 설치 등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세종시는 6일 시청 집현실에서 행정수도 지위확보와 기능수행을 뒷받침할 '세종시법 전부개정 법률안' 마련을 위한 3차 토론회를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시을)은 지난 5일 21대 국회를 통과하지 못해 폐기된 '세종지방법원 설치법'을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다시 대표 발의했다. 세종이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 국가를 대표하는 입법, 사법, 행정 주요기관을 갖춘 '국가중추기능도시' 역할을 하도록 법적근거를 마련하는데 정·관계가 힘을 모으고 있는 모습이다.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과 김하균 행정부시장, 이승원 경제부시장, 실국본부장, 시 산하 공공기관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법 전부개정 법률안'을 놓고 토론을 벌였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두 차례의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과 세종시 모든 부서가 참여해 발굴한 특례사항, 연구용역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대통령 집무실·국회세종의사당 설치를 통한 행정수도 지위 확보 △자치행정·자치재정 구현…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이 충청권 메가시티 출범에 대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세종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 의원은 지난 4일 경기도의회 주최로 수원시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후반기 9차 정기회에 참석해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지원 촉구 건의안'을 제출했다. 협의회는 이날 유 의원의 건의안과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안' 등 7개 안건을 처리했다. 충청권 특별자치단체 추진단은 지방소멸 위기극복과 지역 주도의 새로운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충청지방정부연합 설립규약안을 마련하고 충청권 4개 시도의회의 의결을 거쳐 행정안전부에 승인 요청했다. 행안부는 지난달 20일 '충청지방정부연합'이라는 명칭에 사용된 '지방정부'가 헌법과 법령 취지에 위배되고 국민과 공무원의 혼선을 불러일으킬 우려가 있다는 이유를 들어 명칭변경을 조건으로 승인했다. 충청권 4개 자치단체는 앞으로 대체 명칭을 다시 결정하고 각 시도의회 임시회에서 재의결을 받아야 해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이 상당 기간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 의원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가 연내에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건의문을 통해 중앙정부 차원의
[충북일보] 충주시는 6일 탄금대 충혼탑에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었다. 이날 추념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각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공훈을 기렸다.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 추념식에서 조길형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선열들의 국난 극복 의지와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계승해 밝은 미래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수당 지급대상자에게 현충일 위문금 3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또 1천953위의 위패가 모셔진 충혼탑 위패실을 한 달간 개방해 국가보훈대상자 및 유족,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배할 수 있도록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농어촌학교보다 도심 대규모·과밀학교에 근무하는 교사에게 가산점을 줘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김효숙(나성동·사진) 의원은 세종시교육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규모 학교와 과밀학급에 근무하는 교사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시대변화에 맞춘 교원인사제도 개편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현재 세종시교육청은 초·중등학교별 농어촌학교 근무경력에 따라 교사들의 평정점을 부여하고 있다"며 "쌍류초·소정초 등 가급지에 근무하면 월 0.02점, 감성초·수왕초 등 나급지에 근무하면 월 0.018점, 세종장영실고·금남초 등 다급지에서 근무하면 월 0.016점 등 급지별로 평점이 각각 부여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세종시는 도시가 확장되면서 농촌학교에 대한 개념이 희박해졌고 출퇴근 1시간 권에 살고 있어 농어촌 근무경력 가산의 당위성이 사라지고 있다"며 "학급당 학생 수가 동(洞)지역 과밀학급의 절반에 못 미치는데다 승진에 유리해 많은 교사들이 농촌지역 학교근무를 희망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학생 수가 1천명을 넘어가는 대규모학교, 학급당 학생수 27~28명이 넘는 동지역 과밀교실이 속출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오히려 동지역 학교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사소송에서 패소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유가족과 부상자의 소송비용을 면제하겠다는 내용의 동의안을 충북도의회에 제출했다. 6일 도에 따르면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관련 소송비용(채권) 면제 동의안'을 도의회에 냈다.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417회 정례회에서 심의 절차를 밟는다. 도가 동의안을 제출한 것은 지난 4월 유가족 등이 요청한 '소송비용 면제 청원'이 도의회를 통과한 데 따른 것이다. 화재참사는 2017년 12월 21일 제천시 하소동의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해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소방합동조사단과 경찰은 소방장비 관리 소홀, 초기 대응 실패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고 봤다. 이후 도의 위로금 지급 협의 과정에서 유가족 측은 충북 소방의 최종 책임자인 도지사의 책임 인정을 요구했다. 하지만 협상이 난항을 겪으며 소송으로 이어졌다. 유가족 202명과 부상자 4명은 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부터 대법원 상고심까지 모두 충북도가 승소했다. 법원은 소방당국의 과실 책임을 인정했다. 하지만 그 과실로 피해자들이 사망하기까지의 인과관계를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를 들었다. 손해배상소송에서 모두 패소해
[충북일보] 지난해 우리나라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수학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전체 16.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2 학생들의 수학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표본집단 평가로 전환된 2017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3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이 평가는 우리나라 학생들의 학업 성취 수준 현황과 변화 추이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중3과 고2 전체 학생의 약 3%를 표본으로 매년 실시한다. 지난해 9월 실시된 이번 평가에는 충북을 포함한 전국 중3·고2 전체 80만2천712명 중 3.1%인 2만4천706명(476교)의 중·고교생이 참여했다. 평가 결과는 국가 교육과정 상의 성취기준(배우는 내용)을 얼마나 이해했는지에 따라 국어, 수학, 영어 교과별 학업 성취 수준을 4수준(우수 학력), 3수준(보통 학력), 2수준(기초 학력), 1수준(기초학력 미달) 등 4단계로 진단한다. 전년도와 비교해 중3의 기초미달 비율은 국어(9.1%), 수학(13.0%), 영어(6.0%)에서 모두 하락했다. 국어는 2.2%p,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첫 발을 내디뎠다.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구축해 바이오,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 산업을 연계 발전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찾아 경제성 분석과 논리 개발 등을 통해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시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학술 용역을, 외부 전문기관이 기술 용역을 각각 맡아 진행한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개월이며 내년 6월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도가 이 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서다. 이 때문에 물적·인적 교류와 전략 산업의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가 필요한 것도 이유다. 서북부 지역은 대규모 개발로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다. K-바이오 스퀘어와 국가산업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