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창묵)은 17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산학협동심의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각종사업추진 평가와 농업발전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기위해 하반기 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이날 심의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2013년도 주요업무 성과보고와 2014년도 주요사업계획 보고와 음성 농업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올해 추진한 주요업무 성과보고에서 전국 우수 농업기술센터 선정, 서부 농기계임대사업소 부지개발과 북부지소 농기계임대사업장 신축, 2013년 품목별농업인연구회 육성, 미래농업을 책임질 선도농업인 강소농 육성 등을 보고했다. 2014년도 주요사업계획으로는 농업인 전문화 교육, 농업인 단체 및 귀농귀촌인 양성, 농촌생활 활력화 사업, 농촌 여성 인력 육성사업, 농업 경영 개선 및 정보화 인력 육성사업, 신기술 보급사업 등 10개 사업을 선정해 농업현장 활용 강화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최창묵 소장은 "2013년도에 추진한 사업 중 다소 미진한 부분과 영농현장에서의 문제점 등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수용해 개선책을 세우고 향후 발전의 토대로 삼아 활력있는 농업 농촌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음성군 산학협동심의회는 음성군 지역농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하여 농업관련기관, 금융기관, 학습단체임원, 농가대표, 대학교수 등이 심의위원으로 구성된 농업발전 협의체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2013년 농촌진흥전문지도연구회 종합평가회(한국농업연수원 전북 장수)에서 박지형(46) 지도사가 연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특용작물 분야에서 농촌진흥청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평가회는 한국농촌전문지도연구협의회·전문지도연구회 임원과 관계관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강, 분야별 성과발표, 발전방안 토론과 전문지도연구회에 기여한 공무원·연구회에 대한 수상식으로 지난 11일부터 2일간 개최됐다. 박지형 지도사는 특용작물전문지도연구회 초대 총무를 역임하고, 현재 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1인 1과제 추진, 한국약초이용학회 정례 교류로 정보 공유, 새로운 소득원 개발자가 될 수 있도록 전 회원 "약초이용발효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적극 추진했다.개인적으로 채소 육묘를 보고 착안해 인삼 시설재배 공정육묘 방법을 개발, 연작에 의한 근부병, 염류장해 해소 기술을 회원들에게 보급했으며 천마를 다년간 재배하며 다수확 재배기술을 연구해 컨설팅과 과제교육을 통해 신기술을 제공하는 등 회원들의 전문자질 향상과 연구회 발전에 기여했다.또한, 회원 간 애경사를 함께하며 화합과 친목 도모에 앞장서고 연구회 참석율 향상을 위해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기술과 재배 장소를 섭외하기도 했다. 박지형 지도사는 한국약초이용학회 평생교육원 강사, 인삼분야에서 농림부 실습품목교수와 인삼 중장기 발전 TF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평가위원으로 활동하며 특작분야의 자기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창묵)가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실시한 농촌진흥사업의 성과관리 기반구축과 활성화 등에 기여한 우수기관 종합평가에서 "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됐다.평가방법은 정부업무 지자체 통합평가 지침 정량평가 30%와 농촌지도사업 평가지표, 중앙-지방 협력 등 정량·정성평가 70%로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의 1차 평가와 농촌진흥청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이번 평가에서 음성군은 대한민국 대표과실 선발대회에서 음성햇사레복숭아가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지역특성화사업과 탑프루트단지 시범사업으로 농가소득향상 기여, 유용미생물생산시설 확대 보급과 농기계임대사업의 확대로 임대농업인의 영농편의 제공 등 농촌지도기반조성 활성화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또한, FTA에 대응한 인식제고와 기술력 향상을 위한 기술보급 현장컨설팅, 시범사업 현장실습교육,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농업인대학운영, 농업인정보화 및 재배작목별 품목상설교육의 짜임새 있고 실용성 있는 교육추진도 우수기관 선정의 견인 역할을 했다. 선정된 기관은 농촌지도기반조성 등 국비보조사업 선정 시 우선지원대상이 되고 전문교육이나 각종 지도사업 연찬회 시 사례발표를 하게 되며, 우수사례를 일간지에 홍보하고 기획연재하는 등 농촌지도기관에 제공해 벤치마킹에 활용될 예정이다.시상식은 오는 20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리는 2013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있을 예정이며, 음성군은 표창장과 시상금 300만원을 받게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창묵)는 농업인교육 업무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김대유 지도사와 남상길 교관이 각각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과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시상식은 지난 6일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농업인교육분야 종합평가회에서 있었으며, 장관상은 표창장과 손목시계를 청장상은 표창장과 5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김대유 지도사는 3년간 농업인교육 담당자로 짜임새 있고 실속있게 교육을 추진해 주변으로부터 열정있는 지도사로 인정받고 있다. 장기교육인 친환경과정과 복숭아과정의 농업인대학, 단기교육인 농업인정보화교육,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품목별재배교육 등 맞춤형 교육추진으로 농가경영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아낌없이 노력했으며 교육업무 추진 기간동안 약 7천700여 명의 전문농업인들을 배출시켰다.또한,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는 남상길 교관은 농번기철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을별 출장을 통해 안전사고 홍보 팜플릿을 전달하고 마을이장을 통한 앰프방송을 실시했으며, 수확철 농기계 위주의 농업기계 순회교육과 임대농기계 대여시 안전교육과 주행형 농업기계의 안전표시판 부착이용 계도도 함께 하고 있다.이외에도 농용굴삭기 자격취득교육을 실시해 45명의 농업인들의 자격증 취득을 도왔고, 농업기계 안전사고 대비 현장 중심의 안전사용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2013년 농촌진흥청주관 농촌자원분야 경진에서 음성군의 선돌메주농원(대표 김영란)과 푸르미농촌체험농장(대표 어완선)이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4일 밝혔다. 음성군은 농산물가공 및 체험 등 농업인에 대한 5개 분야 중 2개 분야에서 수상했으며, 특히 농작물 재배와 함께 농업체험·관광과 유통을 동시에 소화해내는 6차산업화촉진과 농촌자원문화경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전통장류를 제조·판매하고 전통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선돌메주농원(금왕읍 신내로)의 김영란 씨는 2006년부터 전통장류를 제조하기 시작한 영농경력 8년차의 여성 농업인이다.2006년 이후로 온·오프라인의 소비자로부터 전통의 맛을 인정받고 있으며 2010년에는 ISO품질인증을 받았고, 2012년에는 농촌진흥청 농촌체험교육농장으로 지정받아 전통음식 계승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또한, 농촌교육농장교사, 농어촌체험지도사과정을 수료하는 등 전문기술의 축적을 통해 전통장류 고품질 유지로 단골고객을 사로잡았으며 자체인터넷쇼핑몰, 블로그 운영, 인터넷쇼핑몰, 농산물판매점 입점을 통해 판매수익을 증가시켰다.장려상을 수상한 푸르미체험관광농장의 어완선 대표는 1995년 귀농해 15년이라는 오랜 기간을 통해 지금의 농장을 만들어왔으며, 차령산맥의 최상류에 위치한 청정지역의 옥토에서 직접경영을 통한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판매하고 있다.어완선 대표는 대한민국 최고의 쌀을 생산하는 농업경영인으로 우렁이와 스테비아를 이용한 친환경농법으로 저농약인증과 GAP(우수농산물)인증을 받은 최고의 쌀 "탑라이스"를 영농법인 대소친환경쌀연구회와 재배하고 있으며, 여기에 영농법인 음성청결고추 대소작목회 회장으로 작목반을 운영하며 음성청결고추를 생산하고 있다. 어완선 대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끊임없이 교류하며 정을 나누고 서로 도와가는 농업과 관광을 접목하는 미래형 농업의 기틀을 다져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창묵)가 지난 10월 22일부터 6주간 운영한 음성도시농부아카데미 프로그램이 26일 병충해 방제, 자연농약 만들기 실습교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이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에게 텃밭농사의 이론과 실습 등 직·간접 경험을 통해 우리 먹을거리와 흙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마련됐다.프로그램 신청공고 후 일주일도 안 돼 30여 명이 신청을 하는 등 호응 속에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6주간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수강생들의 배우고자 하는 열의로 뜨겁게 진행됐다.텃밭농가계획수립, 텃밭거름만들기, 상자·옥상텃밭, 심지화분만들기, 병충평방제, 자연농약만들기, 도시텃밭농사의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농사에 지식이 없는 도시민들에게 좋은 경험을 선사한 프로그램으로 평가됐다.특히, 음성읍 용산리에 소재한 향기로운 포도농장체험은 수강생들에게 귀농인에 대한 훌륭한 성공사례로 각인되면서 농촌생활의 꿈을 부풀게 하는 계기가 됐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음성도시농부아카데미는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의 꿈을 실어주고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과 흙을 제대로 이해시키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창묵)는 지난 15일 2013년도 음성농업대학 수료식이 열렸다.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106시간에 걸쳐 음성 농업대학을 운영했다.지난 3월 1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복숭아과정 33명, 친환경농업과정 30명 등 2개 과정 63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편성·운영했다. 복숭아과정은 품종, 토양관리, 방제기술 및 5회에 걸친 현장진단교육을 추진했고, 친환경농업과정은 유기농자재 만들기실습, 병해 · 충해 · 잡초관리기술 및 현장견학 등으로 꾸며졌다. 과정별 전문교과과정 외에도 생활법률, 토지법률, 농산물포장 컨설팅, 사업계획서 작성과 2회에 걸친 평가를 통해 품목별 전문기술, 교양과 농업경영능력을 고루 겸비한 농업인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이날 수료식에서는 복숭아과정 김규일 회장·친환경농업과정 이몽룡 회장, 성적우수자에는 복숭아과정 이충재·전현순·신명선씨, 친환경농업과정 양희영·이문환·한혜정 씨 등 8명이 음성군수 표창을 받았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44명의 수료생과 8명의 수상자에게 수료증과 상장을 수여했고, "음성군 농업발전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더욱더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음성군농업기술센터 최창묵 소장은 "8개월의 긴 교육기간 중에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주신 수료생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알찬 프로그램으로 전문농업인 양성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에는 국화향이 가득하다. 대국, 소국, 분재 등 200점 가량의 국화들이 센터 입구부터 건물 안과 사무실에 이르기까지 센터를 방문하는 손님들을 향기롭게 맞이한다.이른 봄부터 실증포에 소량의 국화를 식재하고 소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틈이 날 때마다 물을 주고 가꾸어 삽목, 적심과 유인을 하는 등 솜씨를 낸 작품들이다.그 중에서도 향기로운 국화를 만들어 낸 일등공신은 바로 센터에 근무하는 박노숙 실무관이다. 분재만들기에 푹 빠져 남는 시간을 활용해 만든 분재만 130여 점이다. 눈이 즐겁고 향기로 인해 센터를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이보다 더 좋은 선물은 없다. 지난 2011년부터 '국화야 놀자야'라는 국화분재교육을 시작하면서 소득기술팀에서는 해마다 국화를 가꾸어 오고 있다.농업기술센터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요즘 국화가 화제거리다. "나도 가꾸고 싶어요", "어떻게 배울 수 있나요?" 등의 질문에 박 실무관은 방문객들에게 잠시나마 친절하게 국화에 대한 설명도 잊지 않고 해준다.박 실무관은 "센터 내 향기로운 국화가 가득하고 방문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만족함을 느낀다"고 말한다. 센터 최창묵 소장은 "직원들이 다들 열심이지만 박 실무관처럼 부지런하기도 쉽지 않다. 내일 남일 가리지 않고 항상 동참하며 열심히 하는 모습은 으뜸이다" 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창묵)는 농작물 수확이 한창인 이달 30일까지를 농기계안전사고 예방기간으로 정하고 각 읍면 출장을 통해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며 농기계안전사용에 대한 홍보강화에 나섰다.수확철 농기계 위주의 농업기계 순회교육, 임대농기계 대여 시 안전교육, 주행형 농업기계의 안전표시판 부착이용 계도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각 읍·면에 안전운전요령이 담긴 리플릿을 배부해 읍·면사무소에 비치하고 이장회의 시 제공될 수 있도록 했으며, 읍면 이장들에게는 전자우편발송을 통해 안전운전요령내용과 방송문을 전달해 주민들에게 수시로 방송될 수 있도록 협조요청했다.홍보 내용은 농기계작동과 안전운전요령, 트랙터, 경운기, 관리기, 콤바인, 휴대형예취기, 축산용농기계, 도로주행농기계 등 각 기종별 안전운전요령이다.특히 △농기계 야간운행 삼가 △교통법규 준수 △산물형 콤바인 논둑 넘기·급선회·급경사지 작업주의 △전도·추락 위험 경사지 주행 금지 등을 강조해 홍보하고 있다.농업기술센터 최창묵 소장은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이 없으니 농기계 사용 시 각별히 유의해 안전운전할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창묵)는 음성의 대표 특산품인 인삼과 복숭아를 이용해 일반가정에서 손쉽게 빚을 수 있는 가양주 제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가양주는 집에서 직접 담금으로써 고장마다 집집마다 특색이 있는 오래된 전통술이며 개발품은 인삼·복숭아 약주와 복숭아 과실주다. 알코올농도가 약주는 14%, 복숭아과실주는 12%로 인삼 고유의 향과 음성 햇사레복숭아만의 뛰어난 당도와 향을 느낄 수 있다.2009년 기준으로 음성군 내 연간 인삼생산량의 9%인 80t과 연간 복숭아 생산량의 8%인 2천t 가량이 폐기되거나 헐값으로 매각된다.이에 농산물을 활용한 지역 특산주 개발로 활용가치를 높이고 가양주 담금법을 농업인에게 기술이전해 가공지식과 기술을 갖춘 농업인 육성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특산물 특성화에 부합하는 우수한 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술개발을 했다.천편일률적인 공산품으로서의 술이 아닌 환경친화적인 생활방식의 표현이며 먹을거리를 직접 생산, 소비하며 내 고장의 산물로 내 몸을 이룬다는 신토불이의 구체적 발현이다.농업기술센터 최창묵 소장은 "인삼과 복숭아를 이용한 가양주 개발은 우리 고유문화를 되살리고 복원하는 문화사업으로 동시에 낭비되는 소중한 작물의 효율적 활용으로 음성군 특산물 특성화 사업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의 농업기술센터에서 최초로 운영되고 있는 음성군농업기술센터 '잔류농약분석실'이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농산물 제공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창묵)는 2013년 2월 잔류농약분석실 개소식을 갖고 음성군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분석을 시작해 농산물(35)점, 토양(12점)에 대해 자체품질관리용(29점), 친환경인증용(18점)등 총 47점을 분석했다. 음성군의 대표농산물인 복숭아의 출하시기를 맞이해 잔류농약분석을 실시한 결과 47점 모두 농약잔류의 안정범위로 음성군 농산물의 안전성을 다시한번 확인했다.최창묵 소장은 "이번 출하시기에 따른 음성군농산물 잔류농약 정밀분석에서 기준에 부적합한 복숭아는 없었으며 이번 검사로 안전성이 더욱 확실해졌다"며 "음성군에서 더욱 질 좋고 친환경적인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철저히 사전·사후 관리하겠다"고 전했다.음성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뿐만 아니라 작물 재배지토양에 대한 잔류농약분석도 가능하며, 그 동안 농민들이 잔류농약분석비로 부담했던 수수료를 감면해 연간 200농가를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하게 되면 약 6천여 만원의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군농업기술센터 잔류농약분석실은 2011년 분석실 설치계획을 수립해 2012년에 착공했고 2013년 총예산 10억원, 면적 106㎡ 규모로 2월에 설치완료해 운영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캄보디아의 국제협력국 부과장을 비롯한 산림청, 농업관련 간부공무원 10여명이 22일 음성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한다.이번 방문은 한국농촌경제원의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캄보디아 연수단은 지난 19일부터 30일까지 "농업기술개발과 보급체계"를 주제로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연수단은 농촌진흥청을 방문해 한국의 농업지도체계와 효율적 농촌진흥을 위한 기술이전 기법을, 한국농수산대학을 방문해 농업기술교육과 후계자 양성에 대한 강의를 수강하며, 캄보디아와 한국의 경제발전과 농업의 역할 전반에 대해 비교하며 각종 토론회 참석과 현장 견학을 실시한다.또한, 한국의 녹색혁명과 최근 벼 생산기술, 종자생산 및 보급, 한국의 쌀 가공산업과 유통에 대한 강의도 수강한다.이번 연수의 현장견학지로 농촌진흥청과 농업과학관, 경기도농업기술원, 여주군농업기술센터,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선정됐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계자에 따르면 5월 라오스 고위 공직자 연수단 방문시 호응도가 높아 음성군농업기술센터를 다시 찾게 됐다.농업기술센터는 센터의 기본현황, 농업기술보급에 있어 센터의 역할과 기능, 농가대상으로 보급되는 농업기술사례 등을 소개하고, 축산농가에 미생물을 공급하는 친환경관리실·일반농업용 미생물생산시설과 잔류농약분석실, 토양과 미질을 분석하는 종합분석실, 최첨단 공정육묘장, 농기계임대사업장 시설들을 보여줄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광범위하게 냉해를 입은 음성지역 복숭아 농가를 포함한 과수농가에 복구비가 지원된다. 음성지역은 올해 초 이상 저온으로 과수 냉해 면적과 농가 수가 473㏊, 657가구에 달했다. 이에 음성군은 국·도비를 포함해 복구비 13억6천400여 만원을 지원한다.군은 20일 의원 정례 간담회를 앞두고 19일 제출한 '2012년 12월~2013년 4월 과수 저원 피해 현황과 예비비 사용 현황 보고'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복숭아 461.8㏊(97.5%), 사과 6㏊, 배 3.5㏊, 포도 1.5㏊, 감 0.2㏊ 등 5개 작물에 473㏊가 냉해를 입었다.농가 수는 복숭아 620가구(94.4%), 사과 24가구, 배 8가구, 포도 4가구, 감 1가구 등 657가구로 복숭아 농가에 집중했다.군은 국비 5억6천70만원, 도비 9천612만원, 군비 1억9천828만원 등 8억5천510만원을 보조하고 융자·자부담 등 모두 13억6474만원을 복구비로 지원하기로 했다.이 가운데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국·도비 지원에 따른 군비 부담금을 예비비로 지급했다. 군은 농가 단위 피해율이 50% 이상인 농가에 생계비를 지원했고 농약대, 대파대, 농·축산 경영자금 상환 연기와 이자 감면 혜택을 줬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창묵)는 공정육묘장에서 기른 가을 배추묘 60만 6천주를 지난 10일부터 신청농가에 공급을 시작했다.군은 지난 7월 839여 농가로부터 60만 6천주의 가을 배추묘를 신청받아 7월 23일부터 파종해 온도, 습도, 비배관리 등 과학적인 육묘관리를 통해 건전 우량묘를 생산, 신청농가의 정식 시기에 맞춰 순조롭게 공급하고 있다.공정육묘장은 첨단 육묘시설을 갖추고 건전묘 육묘 공급을 통해 여름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노동력 절감 효과와 우량 건전묘 보급을 통한 농업경영비를 줄이고 있다.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공정육묘장 시설을 철저히 관리해 우량 모종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본밭 정식시 배추묘를 3일이상 순화시킨후 뜨거운 오후시간을 피해 정식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8월 25일까지 배추묘를 공급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전통주 제조 기초반 과정을 수료한 50명 중 25명을 선발해 심화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농특산물 가공기술 전수와 농산물 가공지식과 기술을 갖춘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전통주 제조 교육은 전통주 문화론, 양조원리, 동동주, 방문주, 전통누룩, 솔잎주에 관한 내용으로 지난 3월부터 기초반을 운영했다. 이번에 선발된 심화반은 8월 28일까지 8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분곡, 연엽주, 석임, 당백화주, 증류주의 이론과 실습을 통해 총품평회를 가질 계획이다.6가지 종류의 다양한 술을 만드는 심화반 학생들은 조별로 만든 술을 발효시켜 맛, 색깔, 냄새 등 다양한 관점의 시각을 넓히는 교육을 받고 있다.센터 관계자는 "전통주 제조 교육을 통해 가공기술 습득력이 높은 교육생이 많이 배출돼 음성군의 농특산물을 이용한 향토주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지자체 대표쇼핑몰 한방바이오 제천몰이 지난 17일 개막한 '작약꽃과 함께하는 제22회 영천한약축제'에서 제천의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 판촉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와 영천시를 비롯한 5개 지자체가 올해 4월 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해 창립한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회원 간 공동부스를 운영했다. 제천몰은 국내 유일의 한방특화 지자체 쇼핑몰로 제천 황기가 들어간 황기장 세트, 환절기 건강에 도움이 되는 쌍화차, 홍삼 세트 및 꿀흑마늘절임 선물 세트 등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제천몰 입점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제천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판촉행사 추진을 통해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을 널리 알려 제천이 한방천연물 특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진행하는 'K-FESTIVAL'에 참여해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이번 축제에서 인기를 끈 대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