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의 정보화 능력 배양과 농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농업인 e-비즈니스 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음성군정보화연구회원 25명을 대상으로 내달 19일까지 주 1회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농업기술센터와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된다.교육은 블로그, SNS 트랜드에 맞는 카카오스토리 실용콘센트 전략, 소셜을 이용한 농산물 유통 활성화,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기 사례중심 등 실전위주의 강의를 진행해 농업인의 정보화 능력을 한단계 높이 올릴 계획이다.마지막 교육에는 농가별 e-비즈니스 마케팅 실전 트레이닝 점검과 개별발표 후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식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을 온라인 매개체를 활용하여 홍보하고 판매하는 기술을 익혀 조금이나마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농산물 전자상거래는 처음이 어렵지 시작하면 어렵지 않다고 말하면서 도전해 볼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22일 회의실에서 건강한 밥상, 내 몸이 약이 되는 '약선음식 교육' 수료식과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과정은 약선의 기본원리를 이해하고 오장에 도움이 되는 약선음식교육을 통한 우리음식의 올바른 이해와 보급 활동을 위해 개설됐다.지난 5월 12일부터 7월 7일까지 모두 14회에 걸쳐 향토음식연구회원 70명을 대상으로 경주 한국역사문화음식학교 차은정 교수의 지도로 진행됐다.교육은 회원들의 많은 참여 속에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분반해 약선의 정의, 오행과 오미, 사상체질 등의 이론교육과 약초밥, 우슬된장찌개, 보혈팔보죽 등 14가지의 요리실습으로 성공리에 마쳤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필용 군수, 군의회 의원 등 많은 사람들은 회원들이 선보인 당귀홍화오징어전, 홍삼가래떡찜 등 23가지의 정갈한 약선음식의 다양한 맛을 즐기며 회원들에게 아낌없는 찬사와 격려를 보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음식의 올바른 이해와 보급 활동을 통한 건강한 식생활 정착을 위해서 향토음식연구회를 육성하고, 과제교육을 통해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음식개발에 힘써 지역음식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맞춤형 영농기술 교육를 위해 귀농·귀촌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귀농·귀촌인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워크숍은 '왜 귀농ㆍ귀촌인가'라는 주제부터 시작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과정, 그리고 '무엇을 얻을 것인가'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진행했다.워크숍 1일차 교육에서는 평창군 귀농ㆍ귀촌 사례발표를 시작으로 나만의 농장을 계획하는 농장디자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웃음치료 교육을 진행했고, 2일차 교육에서는 귀농인을 위한 농업경영마케팅 전략에 대한 강의로 진행했다.워크솝에 참여한 이정이씨는 "지난 3월말 개강한 영농정착기술교육을 빠짐없이 참석하면서 공부한 내용들이 귀농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워크숍을 통해 교육생과 더욱 친밀한 관계를 돈둑히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최창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귀농·귀촌인에게 농촌지역 주민과의 상생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활력있는 농촌의 새로운 리더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하고 교육생을 격려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생활개선회 및 농촌여성전문연구회원 35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쌀 관세화에 대응하기 위해 쌀을 주재료로 한 다양한 활용 방안 교육을 통해 전문리더를 육성하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 보급 및 쌀 소비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농기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우리쌀 활용 교육은 우리쌀의 중요성과 우리 식생활의 우수성에 대해 배우고 미숫가루 견과류 떡 케이크, 복숭아 찹쌀 타르트, 청콩 카라 떡 케이크 등 다양한 실습교육을 통해 쌀소비 촉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음성지역 농가를 찾는 음성군 공무원들의 농촌봉사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19일 농업기술센터 공무원들로 구성된 농촌사랑봉사단 22명은 음성읍 초전리 소재 복숭아 재배 농가를 찾아 열매를 솎아 주는 적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참가자들은 1만2천㎡ 면적의 과수원에서 사다리를 타고 고개를 위로 젖혀가며 충실한 열매는 남기고 나머지는 솎아 내는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힘은 들지만 농가의 일손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다는 마음으로 작업에 매진했다.복숭아 적과는 양분의 소모를 줄여주어 좋은 품질의 과실을 만드는 결실관리에 있어 중요한 작업으로 복숭아 농가에서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농업기술센터 최창묵 소장은 "농촌봉사 활동으로 부족한 농촌인력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며 농촌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농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천연염색연구회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홀치기 기법을 활용한 문양염 전문과정 교육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오는 27일까지 주 1회 3회차 교육을 통해 다양한 문양염을 활용해 화려한 멋과 내추럴한 자유로움을 한껏 멋을 낸 작품을 완성할 계획이다.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되는 홀치기 기법 문양염 전문과정은 1회차에 바느질 홀치기 이론과 밑그림 디자인하기를 실습하고 오는 20일 실시하는 2회차 교육에는 밑그림 위에 바느질하기, 다양한 모양 만들기 바느질 기법을 배우게 된다.3회차 교육에는 쪽염료를 염색하는 과정으로 밑그림된 디자인 문양들에 색깔이 입혀져 새로운 멋을 연출하게 된다.홀치기 기법은 염색전 바느질로 매듭을 지어 일부분에 염료가 물들지 않게 하거나 각기 다른 컬러의 염료를 활용해 번지기 효과를 주는 기법으로 얇은 천을 활용해서 나만의 멋진 작품을 즐길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의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소비자 교육이 음성군내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음성지역순환사회추진본부는 이번 로컬푸드 소비자 교육이 생산자 중심의 교육을 넘어 소비자로 확대되면서 군내의 로컬푸드 운동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9일과 오는 23일, 두차례에 걸쳐 음성지역순환사회추진본부는 "제1회 음성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소비자 교육"을 개최한다. 특별히 이번 교육은 음성읍 지역에 사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로컬푸드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높임으로써 아이들의 밥상과 공공급식이 안전하고 지속가능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교육은 모두 4강좌로 "지역순환사회와 로컬푸드"(차흥도 지역순환사회 전국협의회 운영위원장),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한 로컬푸드"(허남혁 지역재단 먹을거리정책·교육센터장), "밥상을 위협하는 먹을거리 오염"(김은진 원광대 교수), "로컬푸드 운동의 사례들"(윤병선 건국대 교수)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론 교육을 수료한 사람들에 한해 로컬푸드 직매장과 학교급식 선진지 현장 견학도 실시될 예정이다.음성지역순환사회추진본부는 군내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로컬푸드 소비자교육이 로컬푸드 운동에 활력을 가져다 줄 뿐 아니라 지역 먹을거리 생산자들에게도 새로운 힘이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음성군과 충청북도음성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음성지역에 사는 학부모들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공정육묘장에서 생산한 우량 고추묘를 다음달 8일까지 관내 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농업기술센터는 관내 400여 농가로부터 신청 받은 고추품종 6종 32만2천주(4천600판/70주)를 지난 2월 21일 파종한 후 70~75일간 과학적인 환경관리와 양분관리를 통해 우량 고추묘를 생산했다.육묘 공급량은 고추 신청량에 한정되어 있어 신청농가에 한해 공급한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식할 고추밭에 미리 퇴비와 석회, 고추전용복합비료를 주고 비닐멀칭 등을 준비해 줄 것과 고추묘는 정식 3~4일전 묘 굳히기를 한 후 정식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길 원하거나 농산물우수관리 기준에 따라 농산물을 생산ㆍ관리하고자 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GAP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10일 대소농협에서 실시하는 교육과 17일 음성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추진하는 기본교육에 참여하면 된다.GAP인증을 원하는 농업인은 반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기본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이수확인서를 인증기관에 제출해야하기 때문에 교육을 받지 못해 인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교육내용은 농산물우수관리기준 및 인증제도, 농산물이력추적관리제도 규정, 농약안전사용 등이며 FTA대응 의식전환 교육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교육담당자는 농업인의 교육참여 편의를 위해서 대소, 삼성지역 농업인은 대소농협에서 실시하는 4월 10일 교육에 참여하고 음성, 금왕지역 농업인은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추진하는 4월 17일 교육에 참여해 주길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대회의실에서 산학연 심의위원 20명이 참여하는 2015년 상반기 음성군 산학협동 심의회를 개최했다.이날 심의위원들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할 2015년도 주요업무 보고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심의했다.농기센터에 따르면 2015년도 주요 추진 업무는 △농업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농작업 환경개선과 체험농장 육성, △식량작물 안정 생산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 △고소득 특화작목 기술보급, △농업인 현장 만족서비스 확대, △친환경미생물 보급 등 안전농산물 생산 기반조성 및 농가경영 개선 등이다. 또한, 새기술보급 및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2015년도 국·도ㆍ군비 시범사업 선정을 위한 심의는 사회분야, 소득작물분야, 식량축산분야 등 3개 분과에서 진행했다.사업분과별 심의내용으로 사회분야 사업분과에서는 귀농현장실습교육 외 6개 인력육성사업과 농작업환경개선사업 외 8개 농촌자원분야사업을 심의했다.소득작물분야 사업분과에서는 과수 조기출하용 우리품종 생산단지 육성외 32개사업을 심의했다.마지막으로 식량축산 사업분과에서는 현미용 신품종 생산가공유통 일관체계화시범외 6개 식량분야사업과 한우 암소비육 사양기술 보급시범 외 11개 축산분야사업 의 사업대상자를 선정 심의했다.시범사업은 지난달 5일까지 사업신청을 받아 사업담당 지도사가 현지포장, 농업여건, 사업추진계획, 시범효과 등 현지조사를 마치고 심의회에 상정한 사업으로 본격적인 사업착수는 3월부터 진행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확산을 방지를 위해 연기했던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23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관내 농업인과 농업에 관심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한해 농사계획을 수립하고 작목별 새기술 보급과 주요 농정시책을 홍보하는 자리이다.올해에는 벼, 인삼, 멜론, 복숭아, 농업미생물, 블루베리, 농산물 우수관리 등 7개 분야에 820여명을 대상으로 모두 10회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교육시간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운영하고 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 등에서 교육이 진행된다.한편, 이번 교육을 통해 소비자가 믿고 찾는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새로운 소득원 창출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과 지속 가능한 토양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과학적 토양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토양의 성분을 분석해 시비처방을 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는 작물생육에 적합한 성분량을 표시한 시비처방서를 의뢰인(농업인)에게 발급하고 있다. 토양검정에 따른 시비처방은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토양검정 담당자는 "과도한 비료 살포로 경영비 과다 문제가 발생할 뿐 아니라, 토양의 영양 불균형을 초래해 농작물 생육 상태가 불량해지는 경우가 많아 농사시작 전 미리미리 토양의 상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시비처방을 받아 자신의 토양을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신청방법은 편지봉투에 가득 찰 정도의 토양을 3곳 정도에서 채취해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2층 종합분석실로 방문하여 검정 신청하면 2주일 후에 시비처방서와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토양검정은 농작물 수확 후 또는 밑거름 주기 전에 실시해야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창묵)가 도시에서 이주한 귀농·귀촌인이나 의사가 있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17일까지 영농정착기술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농업기술센터는 생소한 농촌생활과 어려운 영농기술 등으로 농촌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초년생인 귀농ㆍ귀촌인을 대상으로 영농정착 장기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자연과 건강, 바른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귀농ㆍ귀촌인을 고려하여 전국귀농운동본부 상임대표 등 우수 강사진과 귀농ㆍ귀촌 사례연습, 관내 선도농가 견학, 친환경농업 기초이론 등 지역 밀착형 교육을 진행한다.교육은 총 15회 70시간으로 영농기술, 농촌적응 등 문제해결 중심으로 교육할 예정이다.모집인원은 40명이며, 관내 귀농ㆍ귀촌인뿐만아니라 음성군에 귀농귀촌하고자하는 도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교육을 희망하는 귀농ㆍ귀촌인 및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43-871-2312)에 비치되어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홈페이지(www.eumseong.go.kr) 공지사항을 참조 신청해도 된다.음성 / 남기중기자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17일까지 관내 농업인과 영농희망자를 대상으로 '2015년도 음성농업대학(8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음성농업대학은 복숭아 과정과 마케팅 과정을 운영한다.특히 마케팅과정은 소셜 마케팅 기법을 활용한 교육을 통해서 소비자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음성농업대학은 1년 과정의 장기교육으로 운영되며 주 1회 4시간씩 모두 25회를 실시한다. 복숭아 과정은 형태ㆍ생리와 품종의 이해, 친환경 병해충방제, 수확후 관리 및 토양관리, 최신 정지ㆍ전정이론을 교과내용으로 담았고 마케팅 과정은 농산물 유통과정 이해 및 마케팅 이론, 스마트폰을 이용한 마케팅 방법 등을 다룬다. 과정별 수강인원은 30명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영농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871-2312)과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에 비치된 입학원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로 방문접수하거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여 신청하면 된다. 최창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신 재배기술과 유통동향을 농업현장에 접목할 기회를 음성농업대학을 통해서 구체화 시키길 바란다"며 농업인의 수강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첨단·육묘시설을 갖춘 공정육묘장에서 생산한 우량고추묘를 농업인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육묘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고추육묘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접수 받고 역병에 강하고 조기 착과력이 우수한 고추품종 6종을 선택 32만 6천480주를 공급할 계획이다.계획량 대비 신청량이 많을 경우 육묘생산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어 각 읍·면별로 배정된 물량 내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신청받은 고추묘는 2월 하순께 파종한 뒤 4월 하순부터 5월 상순까지 농가에 공급하게 된다.육묘 신청은 육묘트레이 1판(70공) 단위로 고추품종과 신청수량, 정식예정일을 신청서에 기록해 신청하면 된다. 고추 육묘 가격은 1주당 97원(종자대 별도) 1판(6천790원)으로 종자가격에 따라 공급가격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고추육묘 신청은 각 마을대표(이장)가 육묘신청 농가를 취합해 읍·면 산업개발팀에 접수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지자체 대표쇼핑몰 한방바이오 제천몰이 지난 17일 개막한 '작약꽃과 함께하는 제22회 영천한약축제'에서 제천의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 판촉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와 영천시를 비롯한 5개 지자체가 올해 4월 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해 창립한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회원 간 공동부스를 운영했다. 제천몰은 국내 유일의 한방특화 지자체 쇼핑몰로 제천 황기가 들어간 황기장 세트, 환절기 건강에 도움이 되는 쌍화차, 홍삼 세트 및 꿀흑마늘절임 선물 세트 등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제천몰 입점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제천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판촉행사 추진을 통해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을 널리 알려 제천이 한방천연물 특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진행하는 'K-FESTIVAL'에 참여해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이번 축제에서 인기를 끈 대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