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희(영동소방서 황간119안전센터 소방위)씨 자혼=11일(일) 낮 12시 수원시 경기교총웨딩하우스 2층 베네치아홀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30일까지 기업환경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다. 설문 내용은 충북의 정주여건을 비롯한 투자환경에 대한 내용 5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 조사 등 기업지원정책과 기업애로에 대한 내용이 각각 5개, 기타 설문 분석을 위한 기업 유형 5개 등 20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설문서에 의한 서면조사와 도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조사가 병행된다. 이번 조사는 기업환경 현실을 반영한 기업정책 방향을 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도 관계자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기업애로자문위원회를 확대 구성해 기업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개발공사가 청주 밀레니엄타운에 조성되는 가족공원의 이름을 오는 15일까지 공모한다. 도내 주소를 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사는 당선작 △대상 1점(100만 원) △우수상 2점(50만 원) △장려상 5점(20만 원)을 각각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이메일이나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cbdc.co.kr) 또는 충북도청, 청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는 전화(043-210-9185)로 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 정치권이 국토교통부를 통해 KTX세종역 신설에 대한 추진 의사가 없음을 확인했지만, 논란의 불씨는 여전하기만 하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세종) 의원과 이춘희 세종시장의 공약 사업으로 추진된 세종역 설치 문제는 여당의 논쟁거리를 넘어 전국적인 이슈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충북 여야 정치권은 부랴부랴 세종역 백지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30일 충북지역 출신 국회의원들은 국회의원회관에 모여 당을 초월해 세종역 신설 저지와 지역현안 해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서 지난 29일에는 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오제세(청주 서원) 의원은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만나 세종역 신설에 대한 국토부의 의사를 확인했다. 자유한국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도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 장관에게 세종역 설치 검토 의사를 물었다. 여야 의원들의 질의에 김 장관은 "세종역을 신설한다고 말씀드리기엔 현재 상황에선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며 "현재 국토부는 이런 문제에 대해 약간 회의적"이라고 답했다. 김 장관은 세종역 신설에 대한 국토부의 '현재' 입장을 전달했다. 앞서 실시된 사전 타당성 조사 등에서 부정적인 결과가 도출됐고, 이후 역 신설
[충북일보] 정의당 충북도당이 30일 성명을 내 "충북도내 시·군의원 의정비 인상 추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도당은 "충북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가 29일 청주시의회에 모여 의정비의 대폭인상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한다"며 "경기침체로 인해 가뜩이나 힘들어하는 도민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50%에 가까운 의정비 인상에 의견을 모았다니 아연실색할 따름"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도민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주고 난 이후 정책개발 등을 위해 필요한 예산이 있다면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근거를 제시하며 인상여부를 논의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당은 "역대 최악의 취업난과 경기침체로 인해 모두가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시기에 의정비 인상 따위의 논란거리만 만들어내는 의회로 인해 더욱 정치혐오만 가중될 뿐"이라며 "의정비 인상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역설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12회 충북 기업인의 날 행사가 31일 오후 2시 30분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기업인,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 경제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충북 기업인의 날 행사는 모범적인 기업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충북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북 중소기업대상', '자랑스러운 충북기업인', '고용우수기업', '품질경영대상', '일류벤처기업' 등 시상식과 함께 투자협약식, 일등경제충북을 위한 공동 퍼포먼스 및 축하공연 등이 마련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인이 존경받고 기업인을 예우하는 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내년 경제목표를 '전국경제를 주도하는 일등경제 충북 실현'으로 정하고 새로운 시책 발굴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내년 목표로 투자유치 8조 원, 고용률 72%, 연간 수출액 225억 달러를 설정했다.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자율주행 자동차 시험센터 구축 등 미래형 자동차 기술 인프라를 구축하고, 반도체 융합부품 실장기술지원센터 등 ICT 융복합 신성장 산업을 육성키로 했다. 충북 인공지능 컨트롤타워 구축 등 인공지능(AI) 산업 육성과 블록체인 지역거점 기반 구축, 드론산업 육성 기반도 조성한다.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과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스마트 공장 확산 △기업 정주여건 개선 △영세 중소기업 일자리 특별안정자금 지원 사업 등 새롭게 추진한다. 행복한 일자리 기업 인증사업과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힘쓴다. 이와 함께 도는 태양광 산업을 기반으로 수소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이차전지 산업 육성 등 정부 공모사업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최근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세계경제 악화와 국내 경기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충북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충북형 경영' 전략을 도입할 계
[충북일보] 충북도가 올해 7월 1일 기준 3만4천154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했다. 이번에 공시하는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의 사유로 변경된 토지다. 사유지 2만5천977필지, 국·공유지 8천177필지다. 결정·공시된 지가는 토지소유자에게 개별공시지가결정통지문을 통해 직접 송부된다. 도 홈페이지(바로가기(부동산종합정보) ⇒ 개별공시지가)와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열람할 수 있다. 이의가 있을 경우에는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토지소재지 관할 시·군·구청에 오는 11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는 결정지가 적정여부 등의 재조사를 거친 뒤 12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강성환(사진) 충북도 자치행정과 행정팀장이 30일 열린 '6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서 지방자치분야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강 팀장은 도 경제정책과 생활경제팀장과 자치행정과 행정팀장으로 근무하면서 도민과의 소통확대 및 상생협력 강화에 이바지했다. 도 주민자치센터 및 주민자치회 운영 활성화, 이통장 역량 강화 워크숍 및 체육대회 개최, 이통장의 역할 특강 등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통한 지방자치 활성화도 추진했다. 강 팀장은 "신뢰행정을 구현해 지역주민의 화합에 기여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가 단풍과 국향으로 가득하다. 11회 청남대 가을 국화축제가 지난 20일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 '단풍의 화려함, 국향의 설레임'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다. 이번 축제기간 동안 청남대는 휴관 없이 개방된다. 월요일은 사전예약 없이 승용차량을 이용해 입장할 수 있다. 토요일은 밤 9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축제에서는 국화·조형물·국화분재·야생화 등 1찬1천900여 점이 전시된다. 대통령기념관에서는 남북정상회담 사진전, 국화미술 작품전 등이 열린다. 문화예술공연, 각종체험, 이벤트, 우슈·택견 시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사통팔달 교통망에서 또 다시 변방으로 내몰릴 처지다. 과거 정권에서 구상됐던 제2경부 고속도로 건설 계획은 '서울~세종 고속도로'로 변경돼 충북을 배제한 채 추진되고 있다. 충청권의 갈등을 야기한 KTX세종역 신설 논란은 오는 2020년 총선을 앞두고 전국적인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고속도로와 고속철도의 X축 중심지라는 충북의 위상이 크게 흔들리고 있는 셈이다. 이런 위기가 도래하기까지 충북도와 정치권의 태도는 다소 미온적이었다. 현재 서울~세종 고속도로로 바뀐 제2경부 고속도로는 지난 2004년 처음 구상된 이후 2008년 이명박 정부가 광역경제권 30대 선도프로젝트 사업에 포함하면서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때문에 당시 이시종 충북지사가 역점 추진하던 중부고속도로 확장은 제동이 걸렸다. 이에 이 지사는 제2경부 추진에 줄곧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했다. 제2경부가 충북의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시기는 2014년 6회 지방선거 때다. 당시 이 지사는 중부 확장을, 경쟁 상대였던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윤진식 후보는 제2경부 청주 경유를 각각 공약했다. 이 지사는 선거에서 승리한 뒤 2015년 9월 충청권 4개 시·도 단체장이 모인 자리
[충북일보] KTX세종역 논란이 또 다시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지만, 충북지역 여야 도당은 헛발질만 계속하고 있다. 말로만 초당적인 협력을 통해 세종역 논란을 종식해야 한다고 역설할 뿐이다.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은 29일 보도자료를 내 세종역 설치 논란의 장본인인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세종) 의원을 공박했다. 도당은 "이해찬 의원은 과거 국무총리 시절 지역균형발전을 강조했던 사람이지만, 세종시 국회의원으로서 신분이 달라졌다"며 "손바닥 뒤집듯 입장도 달라졌고, 망둥어까지 뛰는 격처럼 호남의원들까지 나서게 됐다"고 지적했다. 세종역 신설을 핵심 공약으로 내건 이해찬 의원을 공격하는 동시에 최근 세종역 설치에 동조하는 호남권 의원들을 싸잡아 비난한 것이다. 도당은 이들을 '일부 국회의원'이라고 규정했다. 도당은 세종역 신설을 주장하는 '일부' 국회의원들을 향해 "근본 취지도 무시하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하기도 했다. 그러나 도당이 언급한 일부 국회의원에는 바른미래당 주승용(여수을) 의원도 포함된다. 주 의원 역시 호남권 의원으로 세종역 설치 주장에 전면으로 나서고 있는 인물이다. 주 의원은 지난 22~23일 세종시와 충북도 국정감사에서 세종역 신
[충북일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의 핵심시설인 청주SB(Science Business)플라자가 29일 준공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시종 지사,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 김수갑 충북대학교 총장, 정성봉 청주대학교 총장, 이병구 충북경제포럼 대표, 김창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SB플라자는 대전의 과학벨트 거점지구에서 만들어질 기초과학 성과물을 비즈니스와 접목해 실제 사업화로 이끌어내기 위한 과학벨트 기능지구의 중심 시설이다. 청주SB플라자를 비롯해 세종, 천안 등 3개 기능지구에 조성되고 있다. 청주SB플라자는 국비 234억 원을 지원받아 지하 2층, 지상 5층에 연면적 1만839㎡ 규모로 건립됐다. 창업보육과정실, 비즈-커넥트 센터, 바이오 창업공작소, 기업 연구공간 등이 조성됐다. 이시종 지사는 "청주SB플라자를 중심으로 젊은 기업가들의 활력을 모아 과학산업 성공모델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이 KTX세종역 신설 주장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설치 반대 입장을 재차 피력했다. 도당은 29일 보도자료를 내 "일부 국회의원의 세종역 신설 주장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경제성 논리는 완전히 배제돼 있고 오직 지역 이기주의에 기반한 정치 논리일 뿐"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세종역 신설 주장은 국가정책의 효율성이 전혀 고려되지도 않았고 경제 논리가 완전히 무시된 것"이라며 "정치 논리에 의해 지역 이기주의가 확대되고 지역갈등이 조장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이런 정치 논리 앞에 3선의 충북지사와 충북지역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왜 꿀 먹은 벙어리인가"라며 "그들의 무능과 무관심에 충북도민은 분노한다"고 규탄했다. 도당은 "세종역을 새로 만들겠다는 주장은 충청 지역의 갈등을 조장하는 것이고, 충북 도민을 '정치논리의 희생양'으로 만들어 우롱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세종역 신설 주장을 일삼는 일부 국회의원들에 엄중히 경고하며, 앞으로 충청도민과 함께 세종역 신설 반대에 적극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2018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관람객 유치와 매출 기록을 세웠다. 29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3~27일 오송역에서 열린 이번 엑스포에 지난해보다 14% 많은 235개 기업이 참가했다. 참가기업 목표를 조기달성하면서 대기 중인 기업들을 위해 마켓관 면적을 확장, 기업 부스를 늘린 결과이다. 엑스포를 찾은 세계 각국 바이어는 561명이다. 사전에 초청한 해외바이어 483명 외에도 80여 명이 현장등록으로 직접 엑스포를 찾아 2천491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결과 1천28건, 1천151억 원 상당 규모의 수출계약 논의가 이뤄졌다. 현장 계약은 125건, 8억여 원에 달했다. 현장계약 건수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이 증가했다. 국내 유통상품기획자(MD)들 역시 200건, 186억여 원의 구매계약을 진행해 화장품 중소기업의 내수시장 판로 개척을 견인했다. 엑스포장을 방문한 관람객은 지난해보다 9.2% 증가한 9만1천여 명으로 집계됐다. 91개 기업이 참가한 마켓관에서는 17억 원 상당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보다 19% 증가한 사상 최고 매출기록을 세웠다. 도 관계자는 "다시 찾고 싶은 엑스포라는 참가자들
[충북일보] 이시종(오른쪽) 충북지사와 김항섭(왼쪽) 청주부시장, 이효율 ㈜풀무원 대표이사가 29일 오송바이오폴리스 연구소 신설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북도
[충북일보]세종시가 고속철도와 고속도로, 지하철 교통망 클러스터(집적)화를 꿈꾸고 있다. 세종시 입장에서 볼 때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기대할 수 있지만, 인근 지자체들의 경우 공동화 현상을 우려해야 할 처지다. 최근 KTX세종역 설치 논리가 탄력을 받고 있다. 역 신설 목소리는 세종시를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앞선 정권에서 구상된 '제2경부고속도로'는 '서울~세종 고속도로'로 이름이 변경돼 추진 중이다. 충청권 광역 철도망 역시 대전에서 세종을 거친다. 고속철도와 고속도로, 지하철이 모두 세종에 집중되고 있는 셈이다. 세종시는 앞서 지난해 5월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사전 타당성 용역에서 비용대비편익(B/C) 0.59이 나와 사실상 경제성이 없다고 결론 난 세종역 신설을 재추진하고 있다. 세종시는 시정 3기 공약 과제에 세종역 신설을 담아 내년 본예산을 통해 1억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타당성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20년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포함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세종역 신설에 동조하는 정치권의 목소리도 정당과 지역을 가리지 않고 속속 등장하고 있다. 세종을 넘어 호남과 대전권에서도 세종역
[충북일보] 충북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가 지난 27일 마련한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요리교실'에서 참가 가족이 요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북도
[충북일보] 민선 7기 이시종 충북지사의 공약사업 130개에 대한 실천 계획이 확정됐다. 충북도는 지난 26일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실현을 위한 5대 분야 130개 사업의 세부적인 계획을 마련해 발표했다. '젊음 있는 혁신 성장' 분야는 23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충북경제 4% 완성 5% 도전, 강호축 국가계획 반영, 충북선 철도 고속화, 남북교류 확대 추진, 청년 일자리 4만 개 창출 등이 포함됐다. '조화로운 균형발전'은 모두 42개 사업으로 △농민 삶의 질 향상 △중부고속도로 확장 △청주국제공항~천안 간 복선철도 착공 △청주역 신설 등이다. '소외 없는 평생복지' 분야는 복지예산 확대, 자살·고독사 관리 전담조직 신설 등 21개 사업이다. '향유하는 문화관광'은 27개, '사람 중심 안전사회'는 17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들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19조 9천781억 원이다. 이미 투자한 1조 5천792억 원(8.8%)을 포함해 임기 내 7조 464억 원(39.2%), 임기 후 9조 3천525억 원(52.0%) 등이다. 도는 "공약사업 추진 상황의 자문과 객관적 평가를 위한 '도지사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회'의 자문을 받을
[충북일보] 최근 3년 동안 준공이 이뤄지지 않은 채로 전기를 판매한 태양광 발전 시설이 충북도내 22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윤준호(부산 해운대 을) 의원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미준공 태양광 발전시설 전기 판매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287곳의 산지복구 미준공 태양광 발전시설이 전기를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16년부터 2018년 9월 말 현재까지 미준공 태양광 발전시설 중 전기를 판매한 곳은 287곳, 사업 면적은 271만5천55㎡에 달했다. 충북은 2016년 8곳(10만1천588㎡), 2017년 12곳(17만1천635㎡), 올해 9월 말 기준 2곳(4만693㎡)이 미준공 상태로 전기를 판매했다. 3년 동안 22곳, 31만3천916㎡에서 미준공 발전시설이 운용된 셈이다. 1개 발전소당 수익은 월평균 1천204만 원, 1년 1억 4천448만 원에 달했다. 윤준호 의원은 "발전허가권은 산업자원부, 개발 허가권은 지자체장에게 있어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향후 관계기관과 지자체는 협의를 통해 미준공 발전소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보완 방안 마련에 서둘러야 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오제세(청주 서원) 의원은 25일 "충남·북과 세종의 상생발전을 위해서는 KTX 세종역 신설은 절대 추진돼선은 안 된다"며 "오송역은 세종시 관문역으로 오송역 설치에 대해 호남권도 동의하고 협조한 정신을 살려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이어 "세종역 신설과 천안~호남 직선 노선은 기존의 국가철도노선망 계획에도 어긋난다"며 "문재인 대통령 역시 후보 시절 세종역 설치와 관련해 충청권 4개 단체장간 합의가 전제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했다. 그러면서 "세종역 설치는 문 대통령의 공약사항은 물론 충북도민을 무시하는 것으로 논의자체가 즉각 중단돼야 한다"며 "세종시 관문역 위상강화와 오송역 활성화, 충청권 상생발전을 위한 대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최범규기자
[충북일보] 전국이 혼란에 빠졌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세종) 대표와 이춘희 세종시장이 내건 'KTX세종역' 신설 공약에 따른 정치적 셈법이 난무하고 있다. 정치권은 오는 2020년 총선을 염두에 둔 이슈 선점에만 매달리고 있다. 국토 균형발전은 안중에도 없는 모양새다. 충북은 고립무원(孤立無援)에 빠졌다. 이시종 지사의 고군분투는 처절하기만 하다. 세종역 설치 논란은 충청권을 넘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해찬 대표 체제 출범에 따른 세종역 갈등 재점화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는 셈이다. 논란은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불씨는 역시 이해찬 대표가 댕겼다. 이 대표는 지난 8월 31일 민주당 세종시당 기자간담회에서 "대전 북부지역 수요까지 포함하면 세종역은 충분히 경제성이 있다"고 발언했다. 이후 9월 4일 양승조 충남지사가 정례 기자회견에서 "정부 부처 대부분이 세종시에 내려와 있어 세종역 신설은 필요하다"고 동조했다. 9월 10일 민주당·세종시 예산정책협의회에서도 세종역 찬성 발언이 쏟아졌다. 한 달여가 흐른 지난 8일 충북도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서는 이 대표가 세종역에 대한 충북의 여론을 전달한 한 충북도의원을 향해 "충북만 반대한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이 25일 KTX세종역 논란에 대한 입장을 냈다. 변 위원장은 이날 자료를 내 "명분과 실익이 없는 세종역 건설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변 위원장은 "충청권 4개 광역단체장간에 합의를 세종역 건설 전제로 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 충북도당의 기본 입장"이라며 "현재도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 유효함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송역 활성화를 위한 미래비전을 마련하고, 세종시 관문역으로서의 오송역 위상 강화와 오송역 사수를 위해 충청권 상생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2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북 인구구조 변화 종합분석 및 대응전략 수립' 연구용역 공청회에서 참석자들이 충북의 중·장기 인구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충북도
[충북일보]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전충북지부가 25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유성기업에 대한 노조파괴 사태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글·사진=최범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산림 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국가숲길로 지정하기 위한 동서트레일 복선 예비노선 139㎞가 '동서트레일'에 추가 편입이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동서트레일은 경북 울진에서 충남 태안을 잇는 장거리 숲길이다. 충북 지역의 동서트레일 노선 거리는 총 369.9㎞(당초 230.9㎞, 추가 편입 139㎞)이다. 전국 대비 37%(전국 1위)를 차지하며 국유림 23.9㎞, 공·사유림 346㎞다. 복선 구간은 산림청이 동서트레일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충북도 요구로 복선(안) 계획이 세워졌다. 하지만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위해 문제가 있는 만큼 산림청은 이를 보완하면 향후 편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해 레이크파크 트레일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용역 과정에서 4개 시·군(괴산·충주·제천·단양)의 역사·문화를 숲길과 접목, 이용자의 안전을 고려한 새로운 트레일 복선 노선을 찾았다. 도는 지난 1월 복선 예비노선에 대해 동서트레일 편입을 산림청에 요청했고, 이달 초 산림청이 숲길전문가 등 평가위원을 구성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복선 구간 139㎞가 동서트레일에 편입되는 성과를 거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음주 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압수당한 것에 불만을 품고 지구대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난동을 부린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괴산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66)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후 7시 50분께 괴산서 관할 한 지구대를 찾아가 미리 준비해 온 흉기를 꺼내 들고 자해할 것처럼 난동을 부리고 경찰관들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음주 운전을 하다 압수당한 오토바이를 되찾기 위해 지구대를 찾아왔다가 거절당하자 이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당시 지구대 경찰관들에게 흉기를 보이며 "왜 내 오토바이 안 주냐. 너네도 죽이고 나도 죽겠다"고 위협했다. 이에 경찰은 A씨에게 흉기를 내려놓으라고 설득했지만, A씨는 흉기를 자신의 몸에 갖다 대며 저항했다. A씨를 제압하기 위해 경찰관들이 테이저건을 꺼내 들자 당황한 A씨는 흉기를 떨어뜨렸고, 경찰은 즉각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2일 음주 상태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무면허 상태였던 A씨는 지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