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2013 아름다운 간판'을 공모한다.접수기간은 오는 11월1일까지이며, 응모자격은 지역 내 등록된 옥외광고업자와 광고주다.응모대상은 건물과의 조화, 디자인의 독창성을 모두 갖춘 간판으로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과 충주시 옥외광고물 디자인 가이드라인 등 관련 법규를 준수한 간판이어야 한다.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 우수, 장려 3점이 선정된다. 선정된 광고주와 광고업자에게는 표창패 수여와 함께 간판이 전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름다운 간판 공모를 통해 바람직한 광고문화 정착과 함께 광고물에 대한 시민의 의식변화를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아름다운 간판 공모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 건축디자인과(850-6432)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조보영)가 23일 앙성면 충주성모요양병원을 찾아 함께하는 재능나눔 자원봉사 릴레이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된 5개 봉사단체인 웃음마당 팀(대표 조난자), 엔젤음악 봉사단(대표 박충수), 대한미용봉사회(대표 양희정), 선교작은봉사단(대표 오재선), 예쁜손휠링핸즈(대표 오이순) 등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이들은 평소에 갈고 닦은 재능을 이웃과 함께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웃음마당 팀은 웃음치료와 레크레이션을 진행해 입원자들에게 웃음폭탄을 안겼다. 엔젤음악 봉사단은 색소폰 연주와 음악 공연을 선사했으며, 대한미용봉사회는 이·미용 자원봉사를 진행했다.선교작은 봉사단과 예쁜손휠링핸즈는 각각 발마사지와 손마사지를 통해 따뜻한 손길로 입원자들의 혈액순환을 도왔다. 충청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단양에서 이어받은 릴레이 깃발이 충주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되며 이뤄졌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 시민과 단체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충주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안'의 본회의 상정 보류를 충주시의회에 요구하고 나섰다.손경수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충주지부 회장 등 문화동 일부 주민들이 23일 건축조례 일부개정안에 반대하는 의견서를 충주시의회에 제출했다.이들은 "의료원 부지는 준주거지역으로 용도 변경하면 아파트 건립이 가능해져 조례를 개정할 필요가 없다"며 상정 보류를 요청했다.건축조례 일부개정안은 의료원 부지 아파트의 용적률을 높여 사업수지를 맞추기 위한 의도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주민들은 "의료원부지에 중소형아파트가 건립돼 상권이 활성화되길 바라는 마음에 중소형아파트건립에 관한 서명에 참여했지만, 건축조례 개정하는 것으로 주민들의 뜻이 변질됐다"고 지적했다.시민 65명은 개정안 입법예고 기간 중 찬성 의견으로 서명에 참여했지만, 의료원 부지뿐만 아니라 시 전체 신축 아파트에 영향을 미치는 개정안인지 몰랐다고 설명했다.서명 참여 주민들 사이에서 전체 아파트의 주거환경을 해칠 수도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준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 방안을 자체 추진했다는 것이다.이들은 "이격거리를 반으로 줄이면 일조권 피해와 사생활 침해 등으로 인접 주민과 엄청난 분쟁이
충주경찰서는 지난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열린 폴림픽 행사에서 '학교폭력예방'과 '교통사고감정' 분야 1위를 차지하며 달인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충북지방청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충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박광원 경사가 학교폭력관련 분야로 스토리텔링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 강의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교통사고조사계 정해남 경사와 교통관리계 유진숙 경사은 교통사고감정 달인으로 각각 1,2위에 선정됐다.폴림픽은 폴리스와 올림픽의 합성어로, 올림픽 정신을 국민 눈높이에 맞게 치안활동을 펼치는 경찰정신으로 승화하자는 취지를 담아 충북지방청에서 처음 마련한 행사다.이번 행사는 도내 12개 경찰서 경찰관들이 각 분야별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특히 이번에 학교폭력예방 분야 1위를 차지한 박 경사는 지난 7월26일 열린 지방청 주관 학교폭력 예방교육 경진대회에서 도내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정 경사는 지난 22일 도로교통사고감정사에 최종 합격하는 등 관련 분야 전문 경찰관으로 알려져 있다.박 경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예방 교육에 매진해, 학교 폭력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정 경사는 "교통사고처리의 전문성을 키워
충주 어린이들이 곤충을 통해 농촌의 자연환경과 농업의 중요성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충주시는 지난 22일 칠금동에 위치한 좋은어린이집 유치원생 40여명이 수안보 곤충박물관에서 어린이 농심함양 교육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농심함양 교육은 곤충의 생태를 주제로 한 '사마귀 아저씨의 신기한 곤충이야기'를 시작으로 점핑클레이를 활용한 곤충모형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이와 함께 곤충 교육과 야생화 관찰하기, 타조·토끼 먹이주기 등 야외체험도 실시됐다.충주시기술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농심 교육을 통해 자연과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미래의 건전한 농산물 소비자로 거듭나게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농심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 외에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가을 수확체험과 사과나무서포터즈를 대상으로 한 농촌체험 교육을 지난 5월과 7월에도 추진하는 등 농심교육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 소재 대학교로 유학 온 중국인 학생들에게 충주의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충주시는 23일 지역 내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중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유적 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국내 외국인 유학생 중 70%는 중국인 유학생이다.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와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유학 중인 중국인 학생 수는 2~300명으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시는 언어와 문화다 달라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인 학생들에게 충주의 문화와 관광지를 홍보하고 향후 재방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문화유적 투어를 추진한다. 문화유적 투어에 참가하는 중국인 학생들은 오는 11월2일 충주호관광선 유람을 비롯해 물문화관 관람, 엄정면 도자기 체험, 중앙탑공원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이상덕 관광과장은 "지역 내 대학에 재학중인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처음으로 문화유적 투어가 실시된다"며 "향후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해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면 지역 외 대학에 거주하는 중국인 유학생들에게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에서 우리 고유의 가락과 소리를 만날 수 있는 민요와 사물놀이 경연대회가 오는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개최된다.충주문화원(원장 전찬덕)이 주최하고, 충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된 참가팀을 대상으로 호암예술관과 탄금대 야외음악당에서 진행된다.오는 25일 호암예술관에서 열리는 우리소리 경연대회는 경기도 파주, 의정부,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21개팀이 참가한다.이들은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 3팀, 장려 5팀 등 총 11개 수상팀을 놓고 경연을 펼치게 된다. 이어 26일 탄금대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사물놀이 경연대회는 경기도 남양주, 대전광역시 등지에서 총 11개팀이 참가해 대상 1팀과 각부 금, 은, 동상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대상팀에게는 충주문화원 행사시 우선 초청돼 공연을 펼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전찬덕 충주문화원장은 "충주는 중원문화의 발상지이며, 중원문화를 이루는 핵심적 요소 중 하나인 소리와 가락을 활성화시키고 저변 확대를 위해 대회를 개최한다"며 "많은 시민이 와서 참가자들에게 격려와 함께 풍류를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가 오는 11월1일부터 심야시간대 여성과 아동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시에 따르면 23일 오전 11시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충주시와 충주경찰서, 충주시 자율방범대가 '심야시간 안심귀가 동행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성용 충주시 안전행정국장, 안창익 충주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이문재 충주시자율방범대 연합대장이 참여했다.이날 이들은 여성과 아동들이 심야시간에도 마음 놓고 밤거리를 다닐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심야시간 안심귀가 동행서비스의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밤 10시 이후부터 이용 15분 전에 시청 당직실로 전화해 안심귀가 서비스 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자의 연락을 받은 당직근무자는 신청자의 위치에서 가까운 자율방범대나 지구대와 연락해 서비스 이용자를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동행하게 된다. 한편, 시는 시민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시책을 지속 발굴하기 위해 지난 8월 30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안전문화운동 충주시협의회를 출범시킨 바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한국교통대학교 제6대 총장 자리를 놓고 5명의 지원예정자가 각축을 벌일 전망이다.교통대 총장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 교통대 교수 4명과 외부인사 1명에게 총장임용후보 추천서를 교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예정자는 민병각(55) 나노고분자공학 교수를 비롯한 박준훈(56) 제어계측공학과 교수, 박홍윤(58) 행정학과 교수, 신계종(59) 토목공학과 교수, 김영호(59) 대한지적공사 사장이다.민병각 교수와 박준훈 교수, 박홍윤 교수는 지난 4월 총장임용후보 지원자로 나선 바 있다.민병각 교수는 충주대에서 나노 고분자공학과장, 공과대 학장, 차세대전지 누리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박준훈 교수는 교통대에서 융합교육학부장과 첨단과학기술대학장,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단장을 맡았다.박홍윤 교수는 지난 1996년부터 교통대에서 인문사회과학부 교학부장을 비롯해 기획협력처장, 기획연구처장, 행정학과장을 지냈다.총장 후보초빙위원회가 초빙한 김영호 사장은 충주 출신으로 충청북도 행정부지사와 중앙인사위원회 사무처장, 행정안전부 제 1차관 등을 역임했다.총장추천관리위는 오는 28일과 29일 지원자 등록을 받고 오는 30일 기호 추첨을 진행한다.오는 11월1일에는 교통대 충주캠퍼
충주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한터'가 충주시 직동에 둥지를 틀었다.22일 오후 2시 열린 개원식은 이종배 충주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주민,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내빈들의 축하인사와 한터 개원에 따른 경과보고, 한터 신축관련 공로자에 대한 감사패 증정이 이뤄졌다. 테이프 커팅 이후 축하공연과 기념품 증정 등 지역 주민과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 됐다.'넓은 터'라는 순우리말인 한터는 이용자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재활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넓은 터전이 되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대지 2천940㎡에 지하 1층, 지상2층 연면적 1천22㎡ 규모로 지어진 충주시 유일의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이다.지역 지적장애인들은 이번 한터 개원을 통해 주거서비스와 의료, 사회심리 등의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한터 관계자는 "신체적, 정신적 장애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이 재활에 필요한 상담, 치료, 훈련 등 맞춤형서비스를 통해 사회복귀에 성공하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터는 지난 2011년 11월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홍복마을(대표 박유철) 산하시설이다. 지난해 8월 착공해 올해 5월말 준공, 지적장애인 3
충주시 용탄동 용곡마을의 용곡경로당 신축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용곡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22일 오전 11시 용곡경로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마을 주민과 기관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에 이어 전장성 용곡노인회장 인사말, 내빈의 축하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용탄동 1109-36번지에 신축된 경로당은 대지면적 666㎡에 건물 연면적 99㎡의 지상 1층 슬라브 건물로 방과 주방, 거실,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준공된 경로당은 시 보조와 마을 자부담이 합쳐진 1억4천700만원의 사업비로 지난 3월 착공됐다.전장성 노인회장은 "낡고 좁은 경로당에서 불편하게 지내다가 새 경로당에서 편안하게 생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새 터전을 마련해 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여성문화회관이 사회교육 강좌 3기 모집을 완료한 가운데 대기 인원이 400여명을 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매년 확대 운영되고 있는 사회교육 과정은 기수당 평균 56과목이 실시되며, 올해 3기는 총 3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사회교육을 이수하게 된다.올해 진행되는 사회교육 강좌는 가정요리, 홈베이킹, 홈패션, 컴퓨터 기초 등 기술교육반 30과목과 POP글씨, 컨츄리 인형만들기 등 창업반 2과목이다. 이와 함께 커피바리스타, 조리사 한식, 네일아트 등 자격증반 13과목과 클래식기타, 포크기타, 색소폰, 수채화, 영어 등 교양반 12과목 등 총 57과목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반을 기존 5개 과목에서 13개 과목으로 대폭 확대해 운영했다. 그 결과, 평균 81%에 달하는 높은 자격증 취득률을 기록했다. 여성문화회관 관계자는 "내년도 사회교육 운영계획 수립시 자격증반과 창업반 강좌 수를 올해보다 많이 배정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특별프로그램 발굴과 운영, 취업알선 등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본인서명사실 확인서의 발급수수료가 오는 2015년까지 1통당 600원에서 300원으로 50% 인하됐다.시는 본인서명사실 확인서의 한시적인 발급수수료 인하하는 '본인서명사실 확인 등에 관한 법률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지난 16일 공포돼 본격 시행된다고 2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수수료 인하는 인감증명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한 본인서명사실 확인제도를 조속히 정착시키기 위해서다.본인서명사실 확인서가 인감증명과 동일한 효력이 있지만, 여전히 인감증명서이 자주 이용되면서 새로운 제도의 정착에 어려움이 있었다.특히 재산권 행사 등은 도장으로 거래하는 문화가 아직도 사회 전반에 통용되고 있어 본인서명사실 확인제도의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감증명서와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본인서명사실 확인서가 인감증명서 발급 수수료 대비 반값으로 인하되면 이용률이 높아질 것"이라며 "본인서명사실 확인서가 보다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민원인 인감증명 신청시 안내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장편영화 '장똘선생과 누룩삼인방'의 주연배우 모집 오디션이 오는 24일 오전 10시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사)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주관으로 열린다.이번 오디션은 총 450명의 신청인 중 주연배우를 포함한 1학급인 25명이 선발된다.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00여명이 이날 2차 오디션에 참가하게 된다.이들은 실기와 카메라 테스트 등을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영화 '장똘선생과 누룩삼인방'은 지난 2010년 열린 제56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즉석막걸리' 개발로 특상을 수상한 충주예성여고 2학년 김보미, 박승아의 성공기와 학원폭력 등을 각색해 다루고 있다. 이 영화는 충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문화재, 축제 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코믹영화다.오는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세트장이 조성되며, 2014년 상반기까지 총 제작비 22억이 투입, 제작될 예정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제9회 소리샘 기타앙상블 정기연주회가 오는 24일 오후 7시 충주 호암예술관에서 열린다.소리샘 기타앙상블(대표 윤진영)이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클래식기타와 플릇 연주가 선보여질 예정이다.소리샘 기타앙상블은 충주 내 클래식 애호가들이 지난 2003년 창단한 순수 아마추어 클래식 기타합주단이다. 이들은 그 동안 시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 자선, 위문연주회 등을 진행해왔다.공연 관계자는 "소리샘 기타앙상블은 클래식 기타음악의 대중화와 우리지역의 문화예술 도시화를 위해 많이 노력해 왔다"며 "이번 공연에 많은 충주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해 아름다운 클래식기타의 선율을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소리샘 기타앙상블 정기연주회는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안'이 오는 24일 제181회 충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을 남겨둔 가운데 조례 개정안에 반대하는 충주시민사회단체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충주발전시민연대는 21일 충주시의회를 찾아 "제18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건축물 인접대지 이격거리 축소내용의 건축조례 개정안 통과를 보류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건의문을 전달했다.이들은 건의문을 통해 "조례 개정안은 시민들에게 충분히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시의회 주관으로 공청회와 여론조사를 실시해 시민의 뜻이 충분히 반영된 조례 개정을 해야한다"고 밝혔다.이어 "충주시의 실질적 주인인 22만 충주시민 모두가 충주시의회를 지켜보고 있음을 늘 명심해 달라"며 "누구나 살고 싶은 아름다운 충주 건설을 위해 창조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같은 날, 충북환경운동연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종배 충주시장이 건축조례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분명히 밝혀야 하고,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한다면 거부권 행사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연대는 또 "지난 17일 충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조례 일부개정안의 통과 직전, 시민의 방청과 취재를 막기 위해 출입문을 걸어 잠근 의원들은 시민 앞에서 사과하라"고
충주경찰서가 21일 '제68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중원마루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은 권수각 경찰서장과 김태호 경우회충주지회장, 경찰 협력 단체장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경찰의 날 축하와 더블어 식전행사에는 '색소폰으로 사랑을 전하고 봉사하는 경찰'인 112종합상황실 김희용 경위 등 3명의 색소폰 연주와 직장인 밴드 '즐거운 인생'의 경비교통과 이상균 경사 등 8명이 연주를 선보였다.이날 경비교통과장 이창민 경정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이 경정은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와 중요행사에서 완벽한 경호·경비업무를 수행하는 등 안전한 치안유지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높은 평가를 받았다.안전행정부장관 표창에는 △앙성파출소 김영표 경감 △정보보안과 유재희 경위, 경찰청장 표창에는 △청문감사관실 김유찬 경감 △경무과 권덕상 경위 △경비교통과 장상열 경위 △연수지구대 전인국(경위)등 8명이 받았다. 지방청장 표창은 호암지구대 김은기 순경 등 10명이, 경찰서장 표창에 엄정지구대 전충식 경사 등 27명이 각각 표창을 받았다.이어 경찰행정발전 유공으로 경찰청장 감사장을 경찰발전위원회 홍순기 위원, 지방청장과 경찰서장 감사장에 협력단체회원 등 25
충주시보훈단체협의회(회장 손택수)가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시민의 애국심 고취를 위해 21일 충주문화회관에서 '보훈단체 합동안보 다짐대회'를 열었다. 이날 다짐대회는 지역 내 기관단체장과 보훈가족, 학생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말영 강사의 건강문화교실을 시작으로 안보강연이 실시됐다. 이어 유공자 표창, 장학금 수여, 결의문 채택, 구호문 제창, 만세삼창 등이 진행됐다.이날 국가안보와 지역발전 유공자로 상이군경회 조병오 씨 등 15명이 충주시장 표창패를 받았으며, 전몰군경유족회 라하기 씨 등 9명이 충주보훈지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생활형편이 어려운 회원과 학생 등에게 격려금과 장학금도 전달됐다. 이날 회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국가안보의 역군으로서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와 국가발전에 앞장서는 등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국가유공자로서의 소임 완수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종배 충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국가안보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시대적 사명이며 국가생존의 전제조건"이라며 "시민들이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갖을 수 있도록 보훈단체협의회가 큰 힘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충주시보훈단체협의회는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
충주시청 김하율(여·19)선수가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일반부 플라이급 8강전에서 배우 복서 이시영을 꺽고 동메달을 확보했다.김하율 선수는 21일 인천시립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일반부 플라이급 8강전에서 승리해 준결승에 진출한다.김 선수는 이번 승리를 통해 지난 4월 충주에서 열린 2013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여자 48㎏급 이시영과의 결승에서 석연찮았던 판정패의 종지부를 찍었다.이번 경기는 전국체전 시작 전부터 '배우복서 이시영 對 충주시청 김하율' 리턴매치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김 선수는 전국체전 개최도시 각 종목별 부전승 1회전 통과로 먼저 8강에 진출한 이시영 선수에 비해 체력부담, 신장, 리치, 홈그라운드 이점 등 여러가지 불리한 여건을 안고 있었다. 그러나 1회전 공이 울리자마자 빠른 몸놀림과 경쾌한 스텝, 적극적인 공세로 시종일관 이시영을 밀어붙여 판정승을 이끌었다. 지난 7월 창단한 충주시청 복싱선수단에 입단한 김 선수는 '미다스의 손'으로 통하는 김성일 감독의 체계적인 지도를 받았다. 그는 김 감독의 지도 아래 느린 발과 오픈 블로우를 교정하고 강인한 체력과 빠른 발, 정확한 타격 폼을 갖춰나갔다.김 선수는 특히
충주소방서가 화재 취약시기인 가을을 맞아 소방대원들의 기초체력 향상을 위해 2013년도 하반기 극기훈련과 한마음 체육대회를 실시했다.이번 극기훈련은 21일부터 오는 23일과 25일에 걸쳐 괴산군 청천명 갈모봉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날 훈련에 참여한 직원 170여명과 충주시의용소방대원들은 훈련을 위한 산행과 함께 등산객 산악안전 캠페인을 벌였다.이어 3개의 팀으로 구성해 팀별 체육대회를 실시하는 등 직원 간 화합과 소통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한종욱 서장은 "이번 극기훈련은 소방공무원으로서 현장활동에 필요한 기초체력 향상과 심신단련은 물론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가 오는 23일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주성민 이사장을 초청해 '부모가 만드는 자녀의 행복한 미래' 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갖는다.이날 오후 2시30분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열리는 강연회는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바람직한 부모의 역할과 부모·자녀 관계형성을 통한 갈등해소, 올바른 자녀 지도방법 등이 주 내용을 이룰 예정이다.이날 1부 행사는 가을정취를 손끝으로 튕기는 기타와 신명나는 난타 등 공연이 펼쳐진다.이어진 2부 행사에는 초대 故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과 함께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를 이끌어 온 부모교육의 최고 권위자이며 명 강사인 주성민 이사장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충주시는 이 강연의 연장선으로 오는 11월16일 청소년 감성과 인성코치란 주제로 2차 강연을, 12월7일 청소년 진로코칭이란 주제로 3차 강연을 청소년수련원에서 가질 예정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하수처리장은 21일 발전용량 244.4㎾인 태양광 발전설비가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하수처리장 송풍기동 앞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설비가 추가설치돼 태양광설비 용량이 기존 135㎾에서 379.4㎾ 규모로 증가, 일 평균 1천328㎾h(년간 485㎿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됐다.이를 통해 에너지자립율이 8% 증가됐으며, 하수처리장의 연간 전력비는 약 4천600만원이 절감됐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연간 141t이 감축된다.시 관계자는 "전력생산량이 실시간으로 표출되도록 발전설비에 태양광발전 현황판을 설치해 하수처리장 견학자들에게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는 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해 대기환경오염 예방과 에너지 수급안정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가 '소나무 에이즈'라 불리는 소나무류 재선충의 재발 방지를 위한 소나무류 불법이동 특별단속에 나섰다.시에 따르면 소나무 거래가 많은 가을철을 맞아 조경수와 제재목 등 불법이동으로 인한 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을 막고자 특별 단속반을 운영한다.시는 소나무, 잣나무 등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조경업체, 제재소, 톱밥공장, 목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소나무류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를 비치했는지를 확인한다.생산 확인용 검인이나 생산확인표, 재선충병 미감염 확인증 없이 소나무류를 불법으로 이동하는 행위 등은 특별 단속된다.이번 단속에 적발되면 소나무재선충병방제특별법의 규정에 따라 위반사안별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올해 산척면 송강리에서 발생한 재선충병의 원인이 소나무류를 사람이 옮기는 인위적 이동에 의한 것인 만큼 이번 특별단속은 어느 때보다도 철저히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소나무 재선충병은 솔수염하늘소 몸에 기생하는 재선충의 감염에 의해 소나무가 말라죽는 병이다. 감염된 소나무는 100% 말라 죽기 때문에 일명 '소나무 에이즈'라 불린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
충주시 목행용탄동이 '제5회 목행용탄동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목행용탄동체육회(회장 지영분)는 지난 19일 목행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5회 목행용탄동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해마다 600여명의 주민들이 함께하는 동민체육대회는 올해도 많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했다.신명나는 사물놀이로 문을 연 체육대회는 배구경기를 시작으로 팀별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팀은 통별로 탄금대, 계명산, 충주호, 중앙탑 등 4팀으로 나눠졌다. 4팀으로 나뉜 주민들은 배구와 단체줄넘기, 계주, 줄다리기 등 다양한 종목에 참여했다.특히 노인들을 위한 번외경기인 오재미 던지기 등이 준비돼 동민 모두가 참여하는 자리가 됐다.지영분 체육회장은 "한가위 노래자랑에 연이어 체육대회를 준비하느라 직원들과 체육회 임원들이 많이 고생했다"며 "동민들이 즐겁게 하루를 보내고 화합의 장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충주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안'이 가결된 가운데 충주시민사회단체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충주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지난 18일 충주시청에서 건축조례 일부개정안 관련 시민회의를 열고 충주발전시민연대(가칭)를 구성했다.발전시민연대 공동대표로는 정종수 사회단체연합회장, 채홍업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장, 김천일 (사)충주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장이 선정됐다.이날 이들은 건축조례 일부개정안을 오는 24일 열리는 제18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하지 말고 다음 회기로 연기해줄 것을 시의회에 요구하기로 했다.이들은 조례 개정안 의결을 미루고 시민 공청회와 전문가 집단 토론회, 여론조사 등을 벌여 시민의 의견을 시의회에 전달할 계획이다.발전시민연대는 오는 임시회 본회의에서 조례 개정안이 의결되면 개정안을 추진한 시의원의 내년 지방선거 낙선운동을 벌이겠다는 입장이다.정종수 공동대표는 "시민 의견을 무시하는 건축조례 개정안이 통과되지 않을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의회는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다.충주시의회는 지난 17일 송석호 의원이 제출한 신축 아파트 건축 시 북쪽 인접 대지 경계선과의 이격거리를 건축물 높
[충북일보] 충북 옥천 일대에 추진되고 있는 골프장 건설을 반대하는 충청권 시민·환경단체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들은 골프장 조성 예정지에 대한 공동생태조사 무산의 책임이 업체 측에 있다고 주장하며 충북도에 골프장 건설 불허를 촉구했다. 충북과 대전·충남·세종 지역 62개 시민·환경단체로 구성된 대청호 골프장 반대 범유역대책위원회는 13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50만 충청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대청호(옥천) 골프장 건설을 불허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대책위는 "지난해 5월 기초 조사와 6월 골프장 예장부지 생태환경조사를 진행한 결과 멸종위기종, 천연기념물 등이 확인됐다"며 "하지만 A개발이 조사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고 하면서 양측은 공동생태조사를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합의서 작성 과정에서 A개발이 공동생태조사 세부사항 합의서 초안과 합의서 날인을 강요하는 공문을 대책위에 보냈다"며 "A개발이 일방적으로 작성한 합의서 내용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고 날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조항은 공동생태조사단 운영 이후 사업 진행을 저지하거나 공사 방해 등의 행위를 하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 핵심 현안의 운명이 다음 달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 특화단지의 오송 유치와 K-바이오 스퀘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여부가 결정된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추진이 정해지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전국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를 마감한 결과 충북을 비롯해 11개 지자체가 도전장을 던졌다. 올해 상반기 중 지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는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 중인 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하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유치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올해 4월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특구로 잇따라 지정된 것도 긍정적이다. 도는 이런 성과에 바이오 특화단지까지 지정되면 첨단바이오 전·후방 밸류체인을 완성할 수 있는 최적지라는 점을 부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 "우선 저를 믿고 다시 한번 선택해 주신 사랑하는 제천시민·단양군민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6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운동 기간에 강조했던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행복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엄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을 뒤로 하고 이번 총선을 통해 저를 재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신 지역민분들의 뜻깊은 염원과 열망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정부와 여당을 회초리로 매섭게 질책해 주신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며 "분골쇄신(粉骨碎身)의 마음가짐으로 국민의 참뜻을 깊이 되새기며 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도 부여된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야를 떠나 제천·단양을 위한 마음은 같았던 만큼 각 후보님들의 지지층까지 체감할 수 있도록 좋은 공약을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적극 경청해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중지를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오직 제천·단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완성하라는 지역주민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