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학 입시비리와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한국교통대 항공운항과 A(56·구속) 전 학과장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충주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정한우)는 18일 대학 입시비리와 특가법상 뇌물수수 등의 혐의를 받는 교통대 전 학과장 A씨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7년과 벌금 1억2천만원 선고하고 6천만원을 추징했다. 또 A씨의 입시 비리에 가담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불구속 기소된 같은 대학 B(41) 조교수와 C(44) 입학사정관에게는 각각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A씨에게 연구비 명목으로 6천만원을 준 혐의(뇌물공여 등)로 기소된 서울 사립대 교수 D(59)씨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그에게 6천만원의 뇌물 공여를 약속한 납품업체 간부 E(53)씨에게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가 학과 취업률 상승 등을 위해 자의적 입시 기준을 마련해 대학 입시의 공정성을 해쳤고, 납품을 대가로 뇌물을 수수했을 뿐만 아니라 뇌물 공여 약속에도 객관적 의사의 합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A씨 등에 대한 검찰의 공소사실 모두를 인정했다. 재판부는 특
[충북일보] 1회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해 호스피스를 알리고 건전한 죽음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특별강좌가 오는 23일 오후 2시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열린다. 충주호스피스회(회장 홍기만·이사장 김창기)가 주최하고 충주시와 충주의료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웰다잉협회장인 최영숙 백석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호스피스! 우리의 존엄한 마무리를 위한 선택'을 주제로 진행된다. 충주호스피스회는 지난 6월30일 충주시 목행동 영광요양원 내에 말기암 환자를 위한 쉼터인 '샬롬의 집'을 개원했다. 앞서 지난 2016년 10월과 지난해 9월 충주시청과 충북도청에서 각각 호스피스 발전 포럼을 열기도 했다. 충주호스피스회는 1998년 설립해 말기 암환자의 전인적인 돌봄과 사별 후 유가족 관리 등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18일 오후 칠금중 1학년 23명을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 소방진로와 직업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미래 소방관 체험교실'을 열었다. 이번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소방공무원을 꿈꾸는 학생에게 △소방의 역사 및 소방공무원 채용절차 소개 △소방장비 및 차량소개 △방화복 등 소방관 개인안전장비 착용체험 △체력시험종목 체험 △화재대피요령 △소방에 대한 궁금증 해소의 시간 순으로 진행,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사회복지법인 숭덕원은 18일 나눔의집에서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저소득 청소년 교육비 지원을 위해 성금 1천700여 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의민 충주시 여성청소년과장, 이상덕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3일 나눔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과 직원들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용자 중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제12회 충주시 기업인의 날 행사가 18일오후 호텔 더 베이스에서 기업인과 경제관련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두표 부시장과 강성덕 충주상의 회장, 허영옥 충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충주시 유망중소기업 및 우수기업인, 지역경제활성화 유공자, 충주상공회의소 모범상공인 및 관리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이날 △유망중소기업에는 ㈜타이가(대표 조병욱), 다산기업(주)(대표 장혜영), ㈜코이즈(대표 조재형) 3개사가 선정됐고, △우수기업인에는 금성화학 김선범 대표, ㈜에덴바이오벽지 남윤석 대표, 농업회사법인(주)유기샘 임의수 대표가 수상했다. 또 △충주시 지역경제활성화 유공자로 충주시 기업지원과 이지후 주무관, 충주상공회의소 최현미 팀장이, △충주상의 모범상공인 수상자로 보성파워텍(주) 황인재이사, 우림콘크리트공업(주) 서철대표이사, ㈜한국팜비오 남준상상무이사, 금강전기산업(주) 안재환대표이사, ㈜지앤피 전병식공장장, 참빛충북도시가스(주) 신동식대표이사△충주상의 모범관리자 수상자로 대림씨엔에스(주) 권병욱차장, 사빅코리아(유) 장수연차장, 유한킴벌리(
[충북일보=충주] 충주YWCA는 18일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여성 10명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소비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헌법등이 보장하는 소비자 권리, 통신서비스, 청약철회, 금융사기,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대처 방법과 관리 방법 등 소비자에게 필요한 내용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 가족 여성들이 소비자 피해와 금융사기에 대한 대처방법과 올바른 소비문화를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박상규(전 충주경찰서 연수지구대장)씨 여혼=11월3일(토)오후3시 서울 마포구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 2층 그랜드볼룸
[충북일보=충주] 충주박물관(관장 전명숙)이 18일 충청북도단재교육연수원(원장 한상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교육정보 공유와 인적자원 개발을 통해 충북 교육 발전과 교원 연수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 기관의 교육활동과 프로그램을 공유, 지원함으로써 연수원의 교육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공동발전과 교육연수 운영상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충주박물관은 중원문화 관련 교육 자료와 전문 인력을 지원하고 단재교육원은 지역 문화 분야에 있어 교육원생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명숙 관장은 "업무협약으로 충청북도단재교육연수원 운영을 위한 학술 지원은 물론 각종 프로그램 협력을 통하여 중원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박물관은 충주여고, 건국대 스토리앤이미지텔링연구소와 업무협약을 하고 지역교육발전을 위해 학술 및 인적·물적교류 협력을 진행 해 오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기업도시에 입주한 유한킴벌리 충주공장은 18일 '희망뱅크'를 통해 (재)한국소년보호협회에 기저귀 500점(4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유한킴벌리의 사회공헌프로그램인 '희망뱅크'는 유한킴벌리에서 건강한 영유아 보육을 지원하기 위해 직원들이 직접 기저귀 등 영유아 용품을 선물포장,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기부는 유한킴벌리 충주공장 직원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앞으로 (재)한국소년보호협회의 영유아보육지원사업을 통해 전국 미혼모 및 저소득부부가정 등 소외계층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한편, (재)한국소년보호협회는 '보호소년 등의 처우에 관한 법률' 제51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보호ㆍ위탁소년 및 비행청소년의 선도와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상인연합회와 충주시중소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2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가 18~21일까지 4일간 충주체육관 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80여개 부스가 운영되는 이번 박람회는 각 시·군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 판매, 먹거리장터, 시·군의 날 행사가 열려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 퓨전국악, 전통시장 상인가요제, 인기가수 축하공연,충주주민자치 색소폰 공연,고객 팔씨름대회,어린이 끼자랑,사과빨리먹기대회, K-POP공연, 댄스공연,길놀이 퍼레이드, 1천원 경매,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최초로 학생과 교직원,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충주시민 300인 토론'이 18일 오후 호암체육관에서 초·중·고 학생과 교직원 200여명, 시민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충주교육지원청과 충주시가 협력,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한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미래 교육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마을교육공동체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마을이 학교가 되는 300가지 방법'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의 주요 내용은 △왜 마을이 학교가 되어야 할까? △마을은 어떻게 학교가 될 수 있을까? △마을이 학교가 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를 주제로 1부 월드카페, 2부 타운홀미팅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구본극 충주교육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충주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디자인하고, 지역민과 관계기관이 함께 우리 지역의 아이들을 키우는 협력과 지원을 통해 교육도시 충주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는 아동친화도시이자 여성친화도시로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경쟁력 있는 충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이사장 이시종 충북지사)는 유네스코케냐국가위원회와 함께 오는 23~24일 이틀간 힐튼 나이로비 호텔에서 '제1회 아프리카 지역 무예회의(1st African Regional Martial Arts Congress)'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유네스코의 글로벌 사업 우선순위 지역인 아프리카에서 무예를 통해 유네스코의 이념인 평화와 화해의 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한 국제무예센터의 첫 아프리카 지역 무예회의 프로젝트로 케냐, 수단,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가나, 세네갈 등 13개국의 무예 관계자들과 유네스코 현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열린다. 이날 회의는 김시현 국제무예센터 사무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아프리카 지역 무예 현황과 도전과제', '아프리카 청소년의 무예 활동과 사회 참여'를 주제로 토의하고, 아프리카 지역 무예 네트워크 구성과 활동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시현 사무총장은 "이번 회의가 아프리카 지역에서의 무예 확산과 청소년들의 무예 활동 참여 증진을 위한 첫 발을 내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충북 충주에 위치한 유네스코 카테고리 2기구인 국제무예센터를 아프리카에 알리고 센터 주도의 아프리카 지역
[충북일보=충주] 사법연수원에서 연수중인 베트남법원 연수단 일행 15명이 18일 충주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베트남 라오까이법원과 함께 베트남 사파지역 학교 후원 및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법원 국제봉사단 '희망여행'(공동대표 김용덕 대전지법 부장판사, 정준호 법원행정처 심의관)과의 인연으로 이뤄졌다. 충주시를 방문한 연수단은 충주호유람선, 충주사과한과 만들기, 충주사과 따기, 조정체험아카데미에 참가와 충주 고구려비,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 등 유적지 답사를 했다. 응우엔 O호이 단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베트남에서는 경험할 수없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유적지 답사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희망여행 김영각 사무총장(청주지방법원 충주지원)은 "베트남법원 연수단의 충주방문을 통해 베트남법원과 대한민국법원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아름다운 충주시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베트남법원 연수단 충주시방문에는 충주시 관광과와 충주시 체험관광센터, 충주시 조정체험센터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다. 한편, 희망여행은 20일 전국희망여행 모임을 충주 종댕이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월남참전 기념행사가 18일오전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및 월남전참전자회 충주시지회 주관으로 충주시 세계무술공원내 월남찬전기념탑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우진수 충북북부보훈지청장, 이두표 충주시부시장, 임광식 고엽제전우회충북지부장을 비롯한 고엽제전우회 및 월남전참전자회 회원과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모범회원 표창, 내빈 축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다. 임한선 월남전참전자회 충주시지회장은 "60~70년대 세계평화와 자유를 지키기 위해 국가의 부름으로 월남전에 참전, 피와 땀을 흐려 오늘의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바탕이 됐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한 월남전참전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려야 한다"고 말했다. 임광식 고엽제전우회충북지부장은 "당시 목숨을 걸고 월남전에 참전한 전우들 덕분에 대한민국 경제가 발전할 수 있었고 지금 국민소득 4만불 시대의 잘사는 나라가 됐다"며 "당시 국가 경제발전을 위해 맡겨 놓은 전투수당과 참전수당을 돌려달라"고 주창했다. 우진수 충북북부보훈지청장은 "현재 한반도에 평화 번영의 분위기가 마련될 수 있었던 것은 세계평화와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반세기전 월남전에 파병된
[충북일보=충주] 국제로타리 3740지구 충주남산로타리클럽은 18일 참전유공자 배모(89)씨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노후주택을 개보수했다. 이날 노후주택 개보수에는 클럽 회원10여 명의 자원봉사로 천장수리,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샷시교체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김경운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참전유공자 어르신이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해 기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30분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스포츠피싱 활성화 협약식에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낮 12시 순국선열묘역에서 열리는 2018년 창의 123주년 순국의병 위령묘제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후 1시 연풍면 고사리수련관에서 이화여대 경영자과정 특강 실시. 오후 5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의정부 시민의 날 행사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금요회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오전 11시 증평읍 신동리 노인지회에서 열리는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후 3시 보은읍 뱃들공원 주무대에서 열리는 제23회 오장환문학제(오장환 시인 탄생 100주년) 참관.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9시 30분 군수실에서 열리는 신규공무원 임용장 수여 참석.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17일 오후 2시에 충주시내 교통량이 많고 혼잡한 주요도로 및 전통시장(자유·무학시장)등 소방차 통행 장애 지역에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이 함께 하였으며 소방차 진입장애 구간 불시 출동훈련, 소방차량 활용 가두방송 및 길 터주기 전단지 배부, 시장 이면도로 한쪽 운동하기 운동 전개, 시장 내 소화기 및 소화전 점검, 의용소방대원 합동 화재예방 캠페인, 시장 내 주차금지콘 점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화재 등 재난발생 출동 시 사이렌 소리가 들리면 소방차량이 신속히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소방차 길 터주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17일 오후 2시10분께 충주시 호암동의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근로자 A(62)씨가 20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신축 아파트 외벽 작업을 하다가 난간 구조물과 함께 추락한 A씨는 사고 당시 안전띠를 매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사장 책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지역 여론을 수렴, 달천 유역 토계 상수원 보호구역을 해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시는 내년 상반기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를 충북도에 신청할 방침인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충북도가 주민 의견 공람·공고를 거쳐 최종적으로 해제 여부를 결정한다. 시 관계자는 "공청회 결과 시민 대부분이 환경오염 예방 대책을 세운다면 해제해도 괜찮다는 의견을 냈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지난 8일 오후 시의원과 환경운동가, 시민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열었다. 토계 상수원 보호구역은 충주시와 중원군이 통합되기 전인 1992년 중원군에서 지정했다. 과거 이곳에 수안보면 지역에 상수도를 공급할 취수장이 위치해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그러나 2004년 취수장이 폐쇄되면서 토계 상수원 인근 살미면 토계리와 대소원면 문주리 주민들은 생활권 보장을 내세워 보호구역 해제를 요구해 왔다. 하지만 지역 환경운동 단체의 반발로 그동안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17일오후 호암예술관에서 2018년 제안제도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8월 31일까지 접수된 42건(열린제안 포함)의 제안에 대해 1차 심사를 거쳐 선발된 13건이 본선에서 경합을 벌였다. 특히 올해 처음 실시한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제안 부문은 한국교통대 민지환 학생 등 3명이 제안한 '휴양림 활성화 방안'이 동상을 받았다. 임종관 본부장은 "연중 수시 제안을 접수, 공단 경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제안경진대회를 통해 직원들의 창의성을 발전시켜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칠금초 3~4학년 환경동아리 학생 및 교사들은 17일 '희망T캠페인'의 일환으로 '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환경보호 실천 여행'을 실시했다. '희망T캠페인'은 자연재해를 입고 삶의 터전을 잃은 전 세계 기후난민 어린이들에게 '영양결핍치료식'과 직접 그린 '티셔츠'를 보내 생명을 살리는 캠페인이다. 특히, 일부 학생들은 희망T에 이어 에코백 꾸미기, 수건 꾸미기 등의 활동으로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칠금초의 이 작은 시작이 나아가 쓰레기 · 플라스틱 · 1회용품 줄이기 및 올바른 분리배출 등 생활 속 실천으로 전 국민이 환경보호의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사무총장 김시현)와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사무총장 최재근)는 17일 오전 충주시청에서 정보 공유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무예 분야 국제기구로서 '무예'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평화와 화해의 문화 정착'과 '인류의 평화와 공존 실현'이라는 비전을 함께 실현해 나가는 첫 발을 내딛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무예를 통한 청소년의 발달과 사회 참여 △세계무예진흥 △학술정보를 포함한 정보 공유 △상호협력을 위한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는 대한민국 정부와 유네스코 간의 협정을 통해 2016년 설립된 유네스코의 카테고리 2센터로 △무예 연구와 지식공유, △청소년 역량강화, △무예 정보처리,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협력증진 분야에서 국제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또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는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기간중 창립된 세계무예마스터십의 최고 주최기관으로 인류의 문화유산으로서 무예가 새로운 세대에게 전승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세계 무예 진흥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 중·북부 시장·군수들에 이어 충주시의회도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충주시의회 의원들은 17일 오전 충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주시의회 의원 19명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충북선 철도 고속화의 예타 면제를 긍정적으로 검토해 달라며 정부와 청와대에 건의한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 사업은 2014년부터 추진됐으나 2016년 기획재정부의 예타조사에서 경제성 저조를 이유로 미 선정됐다"며 "3차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2017년1월 1단계 구간(청주공항-충주)이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타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경제성 확보를 위한 보완과 수정 등 조사기간이 장기화되면서 난항을 겪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7월 19일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향후 5년 동안의 국정운영을 그려놓은 100대 국정과제에도 포함됐다"며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은 강원과 호남을 잇는 '강호축' 개발로 기존 경부축 중심의 국토 불균형 발전의 한계를 극복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며 160만 충북도민의 큰 숙원사업이요 충북의 백년대계 미래가 달려 있는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은 17일 기업 중심의 현장소통행정을 위해 충주시 대소원면 충주메가폴리스산업단지 내 롯데맥주 제2공장을 방문했다. 롯데주류(대표 이종훈)는 2014년 4월 충주기업도시에 제1공장을 준공한데 이어 지난 해 8월 충주메가폴리스산업단지에 제2공장을 준공하며 충주의 대표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소비자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클라우드'맥주는 엄선된 몰트 100%와 고급홉을 원료로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을 적용해 미국에도 수출하는 등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그래비티공법은 독일 정통 제조 방식으로 맥주 향을 내는 최고급 유러피언 아로마홉을 제조 모든 단계에 투입해 한 모금에도 입안 가득 퍼지는 100% 리얼 맥주의 풍미를 느끼게 한다. 또한 제2공장 준공과 함께 출시된 '피츠 수퍼클리어'맥주는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끝까지 깔끔한 맛'을 목표로 만들어져 출시 1년 만에 누적판매량 1억5천만병을 기록하며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6년 고용노동부 충주지청과 지역인재 확보를 위한 MOU를 체결해 신규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충주시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시민축구단 후원 등 기
[충북일보=충주] 오는 20~21일 충주에서 전국 10개 농아인 야구팀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진성로프(주)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가 열린다. 충주야구장과 앙성체육공원 야구장, 제천야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사회인 야구팀과의 친선경기와 '퍼펙트피쳐', '송구릴레이' 등 이벤트가 마련돼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대회 개막식에 국내 최초의 농아 유소년 야구팀인 '더미 호이(Dummy Hoy) 리틀야구단'이 참석,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한국 농아인 야구의 상징인 충주성심학교 야구부가 선수 부족으로 침체에 빠져있는 상황에서 유소년팀 선수들이 야구를 통해 꿈을 이루고 장차 한국 농아인 스포츠 발전을 이끌 주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밍 스폰서로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진성로프주식회사(대표 김진숙)는 현대엘리베이터(주)의 협력사로 충주시 신니면에서 엘리베이터 핵심부품인 와이어로프와 컴펜세이션케이블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대회 이벤트로 현대엘리베이터 야구동호회 퍼펙트팀과 농아인 선발팀의 친선경기가 열려 야구를 통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동반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보은·옥천·영동·괴산 국민의힘 박덕흠 "우리 동남 4군 군민의 응원과 지지 덕분에 여러 가지 힘든 상황에서도 4선 국회의원으로 당선한 것 같습니다. 박덕흠을 4선 중진으로 키워준 보은·옥천·영동·괴산군민의 소중한 한 표를 가슴 깊이 담아 앞으로 지역 발전과 좋은 의정활동으로 꼭 보답하겠습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4선 중진 의원의 역할과 책무를 고민하며 지역 발전의 세세한 방안을 구상 중인 국민의힘 박덕흠(70)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 운동 기간 약속했던 공약 이행을 통해 지역구인 보은·옥천·영동·괴산군의 발전을 앞당기려는 각오를 다시 한번 다졌다. 이번 선거에서 박 당선인의 정치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공식 선거 운동 전 여론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와 지지율이 1%P로 좁혀지면서 초접전 양상을 띠었고, 갈수록 고소 고발도 난무했다.박 당선인은 선거 운동 기간 "한 번 더 일할 기회를 달라"며 진심의 정치를 내세웠다. 이 결과 박 당선인은 4선의 중견 정치인이 됐다. 정계 인사들은 동남 4군 유권자들이 이번 총선에서 개혁보다 지역 발전을 우선시하고 힘 있는 4선 국회의원을 선택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