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일교차가 크고 때 이른 쌀쌀한 날씨가 이어진 11일 청주 오창 들녘에서 농부가 콤바인으로 벼를 수확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12회를 맞은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29일 세종 필드 G.C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고, 충북리더스클럽·세종필드 G.C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160명 40개 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이후 3년만에 재개된 만큼 참가자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참가자들은 선선한 가을바람과 청명한 하늘 날씨 속 그린 위에서 상호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충북 경제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경기는 오후 12시 20분부터 동시 샷건(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러졌다. 대회 결과, 남자부 우승은 69.2NET를 기록한 김명대 ㈜디에스이에스 대표가 차지했다. 안병대 ㈜청암 대표이사는 69.6NET의 기록으로 남자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 우승 트로피는 71.2NET을 친 양기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이 들어 올렸다. 여자부 준우승은 71.6NET를 친 이현식 서광 대표다. 최저타의 메달리스트는 69타를 친 박준순 형제크레인 대표에게 돌아갔다. 남녀 롱기스트에는 각각 270m, 205m의 드라이브를 날린 최종규 우리모터스 대표와 윤
[충북일보] 청명한 하늘 아래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인 27일 청주시 가덕면에 조성된 코스모스 꽃길이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더해 주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방역 당국이 야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해제한 첫날인 26일 청주 시내에서 외출에 나선 대다수 시민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으나 시민들은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나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된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26일부터 야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된다. 실내 마스크 착용은 당분간 유지되며 택시나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시에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25일 청주의 한 거리에서 시민이 마스크를 벗어 손목에 걸고 이동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불교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 직지유등문화제'가 24일 저녁 청주 무심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시민들이 띄운 유등이 불을 밝히고 무심천을 따라 흘러가 모이며 화려한 유등 행렬을 만들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절기상 낮과 밤의 길이가 같고 논밭의 곡식을 거둬들이는 시기라는 추분(秋分)을 하루 앞둔 22일 진천군 초평면의 한 고구마밭에서 농부가 지난 여름 폭염과 호우 등을 이겨낸 고구마를 수확하며 모처럼 수확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3년 만에 독감 유행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독감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된 21일 청주시 상당보건소에서 어린아이가 독감백신을 맞고 있다. 무료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고령층 등이며 코로나19 백신과 함께 접종받을 수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추분을 앞둔 농촌 들녘마다 벼가 누렇게 익어가며 황금들녘으로 변하고 있다. 18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논에서 알알이 익어가는 벼 사이로 참새들이 날아다니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추석을 지나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날씨를 보이며 초가을로 접어들고 있는 13일 증평읍 초정약수로에서 탐스럽게 익은 밤송이가 벌어져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민족 명절인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경부고속도로 옥산 휴게소 부근에서 귀경길에 나선 차들이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민족 명절인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청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귀경길에 오른 사람들이 북적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민족 명절인 추석을 맞아 귀성 열차가 고향을 향해 달리고 있다. 높아만 가는 청명한 초가을 하늘 아래 황금빛으로 익어가는 들녘을 지나면 어느덧 정겨운 고향 집이다.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없는 이번 추석 귀성길에선 휴게소와 버스, 열차 안에서 음식물 섭취도 가능하다. 모처럼 고향을 찾은 가족과 친지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추석 명절이 되기를 기원해본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는 기본이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초강력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6일 오전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의 한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들이 절개지 비탈면에 쌓은 대형 모래주머니와 비닐 천막 등 점검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둔 6일 청주의 한 전통시장 떡집에서 어르신들이 송편을 만드느라 분주한 손길을 움직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민족 명절인 추석을 1주일여 앞둔 4일 주말을 맞아 청주 목련공원에는 미리 조상의 묘를 찾은 성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민족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청주 목련공원이 봉안시설에 대한 추석 연휴기간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 1일~11일까지 온라인 사전예약 서비스를 통해 예약할 수 있고, 제한 운영 기간은 9일~12일까지이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29일 충북지역은 선선한 가을에 접어들겠다. 아침부터 낮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8도·청주 20도 등 16~20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5도 등 23~2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61회 충북도민체전 이틀째인 26일 옥천군 군서면 관성정에서 열린 궁도 단체전에 출전한 보은군 김홍주 선수가 힘차게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61회 충북도민체전 이틀째인 26일 옥천군 동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택견 맞서기 경기에서 증평군 여태이(왼쪽,청) 선수가 충주시 한누리 선수에게 발차기 공격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61회 충북도민체전 이틀째인 26일 옥천군 동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택견 맞서기 경기에서 제천시 유승빈(오른쪽,청) 선수가 진천군 이상화 선수에게 발차기 공격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61회 충북도민체전 이틀째인 26일 옥천읍 테니스장에서 관중들이 선수들의 경기를 보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61회 충북도민체전 이틀째인 26일 옥천군 동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택견 대걸이 결승전에서 맞붙은 충주시 천석영(왼쪽,청) 선수가 진천군 장덕겸 선수를 들어 올리며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61회 충북도민체전 이틀째인 26일 옥천읍 테니스장에서 열린 장년부 복식 테니스 경기서 제천시 김명훈 선수가 힘차게 볼을 받아 넘기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