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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8.03 16:03: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소년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체계적으로 정립시키기 위한 전국 규모의 불교교리 경시대회가 오는 9월 12일 전국 주요도시에서 동시 실시된다.

올해로 첫 번째 열리는 청소년 불교교리 경시대회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에서 동시 진행되며 청소년 불자 수가 줄어드는 현실에서 청소년포교의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은정불교문화원이 주최하는 이번 불교교리 경시대회는 조계종출판사가 발행한 '청소년불교입문'과 교과서에 소개된 불교 내용에서 발췌·응용되며 주관식과 객관식으로 50문항이 출제된다.

시상은 개인부문과 단체부문, 특별상으로 나뉘며 수상자에게는 모두 3천240만원의 상금과 동국대학교 입학 시 가산점을 부여받을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개인상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초·중·고 각 1명씩 3명, 최우수상 6명, 우수상 9명, 장려상 30명 등 총 48명을 선발한다. 단체부문은 참가단체 가운데 개인상 수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단체 3개학교를 선정한다. 특별상은 자원봉사, 문화재지킴이 등 신행활동의 모범이 있어 추천받은 참가자를 추첨, 선발한다.

응시 접수는 파라미타청소년협회 주관으로 9월 5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7236165@hanmail.net)로 받는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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