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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도소(소장 김명철)가 오는 14일 '제3회 찬불가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석문사(주지 혜전) 신도회가 주관한 찬불가 경연대회는 150여명 불자 수용자들이 3개월간 연습하여 참가하고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결선에 참가해 평소기도하며 염송한 찬불가 솜씨를 뽐낸다.

자세, 음률, 이해 등 30점 만점을 기준으로 박시하 국장(청주불교방송), 혜광스님(청주교도소 불교분과 위원장, 천안 자비사 주지), 혜전스님(미혼모지원센터, 석문사 주지) 등이 엄정한 심사를 한다.

석문사 주지 혜전스님은 "염불은 대중들이 함께 동음 창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마음을 열고 이해하고 실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시민기자 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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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