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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6.15 18:19: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불교태고종 종책기획위원회가 '지금 우리 사회에서의 종교의 역할'을 주제로 종책토론회를 연다.

전국 각 지역 종도들이 참여하는 이번 토론회는 오는 19일 오후 2시 한국불교 전통문화 전승관(서울 종로구 사간동 112)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종도들은 이 자리에서 종론을 수렴하고 다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종교의 순기능적 역할과 사회 참여의 방법적 구상을 모색할 예정이다.

종책기획실장인 대각 스님과 학술행사를 맡은 연세대 신규탁(철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고 운경 큰스님과 신규탁 교수가 각각 '근·현대불교사와 태고종의 탄생', '태고종의 나아갈 방향-종단의 정체성과 포교전략'이란 주제발표에 나선다.

김경집(진각대) 교수와 법담스님(태고종 총무원 교무부장), 이학종(미디어붓다) 대표, 상진스님(태고종 총무원 문화부장)은 패널로 토론에 참여한다.

태고종은 전국 각 지역의 사찰주지회의, 소임자별 워크숍, 토론회 등을 순차적인 열어 종도들의 뜻과 의견을 수렴한 뒤 종무행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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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