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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호 집수리 '구슬땀'

독거노인 노후 가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

  • 웹출고시간2024.06.19 12:58:50
  • 최종수정2024.06.19 12:58:50

제천시 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무더위 속에서 바닥 보일러선 재시공과 천장 보강공사 등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독거노인 세대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구는 100년 정도 된 노후 주택으로 안방 천장 틈새로 흙이 떨어지고 오래된 전기배선이 어르신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었으나 마땅한 지원처가 없었다.

이에 협의체 위원들은 무더위 속에서 바닥 보일러선 재시공과 천장 보강공사, 노후 전기배선 교체 및 도배, 장판 지원 등 어르신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 전반을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활동은 지난 5월 업무협약을 맺은 자크르 협동조합과 작은집 건축학교가 함께 참여해 전문성과 협업의 의미를 더했다.

정치헌 수산면장은 "연일 기승을 부리는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내 일처럼 기꺼이 시간을 내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보장협의체와 함께 따뜻한 수산 만들기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산면 협의체는 21명의 회원은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충북공동모금회 특화사업인 '드림팀 기쁨 꾸러미 드림'을 통해 이불 세탁, 생일 선물 전달, 집수리 지원 등의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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