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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교육지원청, 3개 학교 '수요자 중심 아침간편식 제공' 시범사업 운영

신명중, 미덕중, 중산고

  • 웹출고시간2024.06.19 11:21:11
  • 최종수정2024.06.19 11:21:11

이정훈 충주교육장이 미덕중 아침간편식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신명중학교, 미덕중학교, 중산고등학교 3개교에서 '수요자 중심 아침간편식 제공' 시범사업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 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아침 교육활동 참여 등으로 아침 식사를 거를 수밖에 없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학교에서는 지정된 시간과 장소에서 간편식을 제공해 학생들의 아침 결식 문제를 해결하고 영양소 공급과 공복감 해소를 돕는다.

이정훈 교육장은 19일 미덕중과 중산고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간편식 제공의 필요성과 기대효과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신명중 60명, 미덕중 65명, 중산고 160명 등 총 285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12월까지 1인당 약 4천원 상당의 샌드위치, 주먹밥, 과일 등 다양한 아침간편식이 제공된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아침간편식 제공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으며, 충주교육청은 시범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정훈 교육장은 "학생들의 아침 식사가 건강과 학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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