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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4.21 16:02:59
  • 최종수정2024.04.21 16:02:59
[충북일보] 옥천군이 군내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한국어 교육을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난 20일부터 군내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사회 정착과 권익증진, 역량 강화를 위해 이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 도비를 받아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군 가족센터의 한국어 교육 사업을 선정했다.

한국어 교육을 통해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 의사소통 부재에 따른 각종 사회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군내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라면 누구나 군 가족센터에서 매주 토요일 한글(기초반)을 배울 수 있다.

지난해 말 기준 군에 등록한 외국인은 907명으로 군 인구의 1.9%를 차지한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한국어 교육이 지역민과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해 이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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