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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창농협 고향주부모임, 사랑의 바자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4.03.18 15:26:20
  • 최종수정2024.03.18 15:26:20

김영우(앞줄 왼쪽 여섯 번째부터) 조합장, 최병임 회장과 오창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사랑의 바자회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청주 오창농협 고향주부모임은 최근 본점 앞 광장에서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우 오창농협 조합장, 이준구 오창읍장, 오현광 오창읍 이장단협의회장, 최병임 고향주부모임 회장 등이 참석했다.

바자회 판매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연말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이번 바자회에는 오창읍 이장단협의회, 오창읍사무소 직원들도 십시일반 동참해 기금조성에 도움을 보탰다.

최병임 오창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장은 "오창지역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회원들이 뜻을 모아 바자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바자회 수익금으로 연말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눠줄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오창농협 고향주부모임은 지난해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오창지역 마을경로당 85곳에 1천700㎏(10㎏, 170박스)을 지원했다.

김영우 오창농협 조합장은 "농협 여성단체인 고향주부모임에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어 감사하다"며 "오창농협 고향주부모임 활동에 늘 함께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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