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최고 디바' 김소현·홍지민·소냐 청주 온다

12월 9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3 DIVA 콘서트' 공연
대중에게 친숙한 뮤지컬 넘버·영화 음악 엮은 뮤지컬 갈라쇼

  • 웹출고시간2023.11.12 13:23:36
  • 최종수정2023.11.12 13:23:36
[충북일보] '한국 뮤지컬계의 최고 디바' 김소현·홍지민·소냐가 뛰어난 무대 매너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충북도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3 DIVA 콘서트(쓰리 디바 콘서트·사진)'가 오는 12월 9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오후 3시와 오후 7시 두 차례 열린다.

공연은 '지킬 앤 하이드', '오페라의 유령', '맘마미아', '페임' 등 유명 뮤지컬 작품의 히트 넘버와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 음악을 엮은 뮤지컬 갈라쇼로 진행된다.

지노밴드의 '크리스마스 overture'로 막이 오르고,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 세 명의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진다.

'뮤지컬 여신' 김소현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Think of me(띵크 오브 미)', '소울풀한 목소리의 주인공' 소냐가 뮤지컬 페임 중 '페임', '파워 디바' 홍지민이 뮤지컬 맘마미아 중 'Dancing Queen(댄싱 퀸)'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을 열창해 공연장을 감동으로 가득 채운다.
다른 공연에서 보기 힘든 이색적인 콜라보 무대도 이어진다. 소냐·꾼남꾼녀의 'One night only(원 나잇 온리)', 김소현·진정훈의 'Take me as I am(테이크 미 애즈 아이 엠)', 김소현·소냐의 'ln his eyes(인 히스 아이즈)' 등 듀엣곡들과 전 출연자가 출동한 생일 결혼 기념일 이벤트가 관객들에게 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공연 프로듀서이자 음악감독인 진정훈과 앙상블 꾼남꾼녀의 스페셜 무대들도 마련돼 종합 선물 세트같은 공연을 예고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진 감독은 '피가로의 결혼', '돈카를로'를 비롯한 다수의 오페라 무대에 직접 올랐고 거창 국제연극제 폐막식, 중국옌청 한중합작뮤지컬 '휘향천공적추방(하늘로 향한 날개) 등의 음악감독을 맡는 등 예술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꾼남꾼녀는 끼와 재능 넘치는 현역 뮤지컬배우들로 구성된 뮤지컬앙상블로 KBS 열린음악회, 드라마 왓츠업, 육군사관학교 초청 콘서트 등 다수의 방송과 콘서트에 출연했다.

본보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 관람료는 VIP석 13만2천 원, R석 11만 원, S석 8만8천 원이다.

예매·문의는 본보(☏043-277-0300)와 인터파크(☏1544-1555)로 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