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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9.10 13:48:16
  • 최종수정2023.09.10 13:48:16

조경순 충북도 투자유치국장을 단장으로 한 충북대표단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대만을 방문해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충북일보] 충북대표단이 대만에서 반도체와 소재부품장비 기업 유치 활동을 벌였다.

10일 도에 따르면 조경순 도 투자유치국장을 단장으로 한 충북대표단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대만 기업과 경제 단체, 산업단지 등을 순회하며 충북 투자를 홍보했다.

이번 방문은 지정학적 리스크 등 위기 발생 시 백업공장 지역으로 충북을 적극 홍보해 대만의 유망한 반도체·소부장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것이다.

대표단은 투자유치 활동과 협력방안 논의 등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먼저 6천400개 이상의 기업 회원을 보유한 대만 최대 상업단체인 타이베이수출입협회와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신주과학단지를 방문해 관리국과 오송3국가산단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잠재 투자기업인 차량용 모듈 반도체 설계 기업을 찾아 충북의 우수한 투자 환경 등을 설명하고 투자를 적극 제안했다.

'세미콘 타이완 2023 전시회'에선 반도체 전·후공정, 패키징 산업에 대한 소재부품장비 기술과 트렌드를 파악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6일부터 3일간 열린 대만 최대 반도체산업 행사다. 전 세계 700여개 기업이 참여했고 관람객 5만여 명이 방문했다.

조경순 도 투자유치국장은 "대만의 여러 기업과 기관을 방문해 충북의 우수한 입지와 산업 여건을 홍보했다"며 "면담 기업과 기관별 제안·협력 사항에 대한 후속대책 방안을 마련하고, 지속해서 접촉해 충북에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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