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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9.07 09:55:29
  • 최종수정2023.09.07 09:55:29

보은군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8~9일 열리는 '놀아 BOEUN(본) 청년' 축제 홍보 포스터.

보은군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8~9일 청년들을 위한 '놀아 BOEUN(본) 청년'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보은 청년 네트워크(대표 김우성)에서 주관한다. '7회 청년의 날'(16일)을 맞이해 청년을 응원하고, 청년들의 소통을 위한 축제다.

군은 청년이 주도하는 온전한 청년의 축제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축제는 청년들에게 자율성을 부여해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설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문화공연, 참여 프로그램, 치맥 파티, 벼룩시장, 체험행사 등으로 꾸민다.

또 청년축제인 만큼 색다른 아이템으로 청년들의 감성을 자극할 디제잉 페스티벌 등의 공연과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거리공연, 청년 네트워킹(친구 찾기), 명사와 만남,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감성 가득한 홍보 부스 등을 운영한다.

청년들의 열정과 젊음을 뽐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다.

상상력 디자이너로 이름값을 올리고 있는 이원빈 씨가 청년들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청년 농부들이 생산한 농특산물도 축제장에서 선보인다.

김 대표는 "우리를 위한 축제는 우리가 직접 만들자는 지역 청년들의 바람으로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며 "축제를 통해 보은에서도 청년들의 문화가 활성화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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