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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음성명작페스티벌 21일 개막

드론쇼·윤도현 밴드 축하공연
농산물 구입하면 택배·세척·전동카트 이용 무료

  • 웹출고시간2023.09.04 14:33:17
  • 최종수정2023.09.04 14:33:17

2023 음성명작페스티벌 포스터.

ⓒ 음성군
[충북일보] '2023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오는 21~24일 '음성농부의 선물, THE 명작'이라는 주제로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음성명작페스티벌은 음성군 꽃잔치·음성청결고추축제·음성인삼축제 등 3개의 지역 농산물 축제를 하나로 통합한 축제다.

군은 음성명작페스티벌을 통해 농부의 정성과 선진 재배 기술로 생산한 농축산물인 음성명작(음성명품작물의 줄임말)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크게 공연·체험·전시·판매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농부의 선물을 주제로 한 영상과 춤·음악이 어우러지는 주제공연 △음성을 상징하는 로고·농산물을 표현한 드론쇼 △불꽃놀이 △윤도현 밴드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농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음성명작 농민가요제도 열려 치열한 예선전을 뚫고 본선에 오른 농민 가수들이 노래 실력을 뽐낸다.

어린아이부터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도 마련했다.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버블쇼와 벌룬쇼가 매일 주무대에서 열리고, 주말 저녁에는 버스킹 존에서 재즈 버스킹 향연이 눈과 귀를 사로 잡는다.

체험 행사로는 이번에 새롭게 준비한 농산물 활용 명작운동회가 열린다.

고추 무게 맞추기, 인삼 낚시, 고구마 나르기 등 음성 농작물을 이용한 게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팜크닉'과 '보물곳간을 열어라'도 이번 축제에서 선보인다.

팜크닉(farm+picnic)은 사전(하루 20팀)과 현장(하루 10팀) 접수를 통해 참가자에게 돗자리와 파라솔 등 피크닉세트와 다과·음료를 제공한다.

'보물곳간을 열어라'에서는 축제장 곳곳에 열쇠를 숨겨두고, 곳간 열쇠를 찾는 사람에게 음성 특산물 등 다양한 경품을 준다.

농산물 전시, 명작 사진전 등 전시행사도 준비했다.

농부들이 정성스럽게 수확한 농산물 품평회를 열고 그 작품과 음성명품작물 사진을 전시한다.

행사장 내 판매 부스에서는 음성명작인 인삼, 고추, 화훼, 과수, 쌀 등을 구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음성명작페스티벌로 농민들이 잠시나마 시름을 잊고 어렵게 수확한 농산물을 많이 판매해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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