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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익명의 독지가, 이재민 성금 2천만 원 놓고 가

"호우피해 이재민 도와주세요" 메모와 돈 가방 용두동에 전달

  • 웹출고시간2023.08.03 13:44:16
  • 최종수정2023.08.03 13:44:16

제천지역 익명의 독지가가 용두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한 호우피해 이재민을 위해 성금 2천만 원.

ⓒ 제천시
[충북일보] 익명의 독지가가 지난 2일 제천시 용두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호우피해 이재민을 위해 성금 2천만 원이 든 종이가방을 전달해 화제다.

이 익명의 독지가는 남에게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은 듯 종이가방만 민원대 복지담당 직원에게 동장님께 전달해달라고 하며 봉투를 놓고 떠났다,

이후 종이 가방을 확인하니 "호우피해 이재민을 도와주세요"라는 메모와 현금이 2천만 원이 들어있었다.

신순임 용두동장은 "독지가의 뜻에 따라 귀한 성금을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빠른 일상 회복과 피해 복구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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