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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 고령자복지주택 80가구 공급

국토부 공모 1차 사업 대상지 선정

  • 웹출고시간2023.07.30 14:47:06
  • 최종수정2023.07.30 14:47:06

충북 증평군이 국토교통부의 고령자복지주택 1차 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 사진은 고령자복지주택 조성지 위치도.

ⓒ 국토교통부
[충북일보] 충북 증평군에 고령자복지주택 80가구가 지어진다.

국토교통부는 증평군을 비롯해 경기 포천·부천시, 강원 화천·횡성군, 충남 홍성군, 전남 고흥군 등 전국 7곳을 고령자복지주택 1차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고령자복지주택은 거동이 불편한 무주택 고령자 등의 주거 안정을 위해 무장애설계가 적용된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함께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국토부는 오는 2027년까지 총 5천 가구를 공급할 계획으로 1차 사업 목표는 710가구다.

고령자복지주택 개념도.

ⓒ 국토교통부
증평군에는 증평읍 내성리 1만2천326㎡에 고령자복지주택 80가구가 지어질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향후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헬스 클리닉 등이 복지프로그램으로 제공된다. 주변에는 장애인복지관, 가족센터 등이 있어 고령자복지주택과 연계된 복지 서비스도 가능하다.

이번에 선정된 증평군을 포함해 사업 대상지에 포함된 지자체들은 향후 사업시행자(LH)와 사업비 분담금 등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해 협약 체결 후,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 사업추진 절차에 돌입하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이번에 선정된 7곳이 지역 사회 내에서 주거와 복지를 종합 지원하는 고령자 주거복지 플랫폼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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