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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기청,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지정기업 선정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도 발표

  • 웹출고시간2023.04.03 17:35:26
  • 최종수정2023.04.03 17:35:26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 선정사를 발표했다.

3일 충북중기청은 '2023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지정기업 43개사와 1차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 88개사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지정기업은 수출액 규모별로 △유망(10만~100만달러) △성장(100만~500만달러) △강소(500만달러 이상) △강소+ (1천만달러 이상) 등 4단계로 구분된다. 단계별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 43개사가 선정됐다.

이들 기업에는 수출바우처 자동 발급과 더불어 20여개 수출지원기관의 해외 마케팅과 금융 관련 우대가 제공된다.

특히, 강소 단계 지정기업은 전용 R&D(연구개발) 트랙을 통해 연구개발비(연간 최대 5억 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수출바우처 선정기업에는 정부보조금을 3천만 원부터 1억2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디자인 개발, 바이어 발굴, 전시회 등 13가지 해외 마케팅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 공급기관을 선택해 수출지원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된다.

이번 수출바우처에 선정된 기업은 3일부터 협약체결을 시작해 2024년 2월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중기청은 수출바우처 선정기업의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해 관리기관을 통해 △협약체결 △바우처 정산방법 △서비스 활용가이드 등의 정보를 안내하는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오는 12일·13일 이틀간 실시간 진행한다.

2023년 2차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 모집은 5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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