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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2.15 10:06:34
  • 최종수정2023.02.15 10:06:34
[충북일보] 충주시 칠금금릉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에너지 물가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난방 위기 가구에 대한 난방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칠금금릉동 지사협은 총 300만 원의 사업비 내에서 에너지바우처 등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난방 위기 가구 중 영유아가 있고 1개월 이상 공과금을 체납한 취약가구에게 30만 원, 노인 또는 장애인 세대 중 1개월 이상 공과금을 체납한 취약계층에게 20만 원 씩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칠금금릉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명순 위원장은 "작년 연말 저출산 극복사업을 위해 사용해달라는 익명의 기부자를 통해 마련된 재원이 올바르게 사용되도록 영유아 가구에 우선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난방비로 인해 힘든 취약계층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안봉준 칠금금릉동장은 "익명의 기부자를 포함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는 지사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봉사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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