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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고구마 무균묘 7만 8천주 공급

종묘 구입비 절감, 고품질 고구마 생산으로 농가소득 향상 기대

  • 웹출고시간2023.02.15 10:04:59
  • 최종수정2023.02.15 10:04:59

충주농기센터 직원이 고구마 무균묘 살펴보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4월 중순까지 충주시 고구마 전업농가(96농가)를 대상으로 고구마 무균묘 7만8천840주를 공급할 예정이다.

무균묘 공급은 충주 고구마 전업농가 중 무균묘를 증식할 수 있는 시설 보유자와 연차별로 무균묘를 증식 확대할 수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급 품종은 국내육성 품종인 소담미 외 7품종을 공급한다.

고구마 바이러스 무균묘 우량 종순은 조직배양실에서 바이러스가 없는 고구마 생장점을 채취해 배양한 후 순화 증식과정을 거쳐 생산한 조직 배양묘다.

센터는 무균묘 우량 종순을 이용할 경우 고구마의 생산량이 20~30% 가량 증가할 수 있고 맛과 품질도 우수해 농가소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고구마 바이러스병은 이미 바이러스에 감염된 씨고구마와 매개충에 의해 발생해 바이러스 무병묘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건전한 무균묘를 확대 보급하고 농가에서 우수 종서를 확보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고구마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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