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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서비스현황판 설치

서비스 제공받는 수요자가 정보 쉽게 알 수 있도록 도와

  • 웹출고시간2022.07.24 13:31:52
  • 최종수정2022.07.24 13:31:52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가 단양읍 별곡1리 주민을 찾아 복지서비스현황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단양읍복지채움'의 일환으로 지난 22일 단양읍 별곡1리 16가구에 복지서비스현황판 설치 사업을 가졌다.

'단양읍복지채움'이란 지역 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형 서비스 기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파악하고 제공처에 서비스를 제공받는 수요자가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알림판을 제작하는 시책이다.

이는 중복서비스를 방지하고 민간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호 협력에 도움이 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이번 복지서비스현황판 설치는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치매분과 위원들과 노인회장, 마을이장 등이 참여해 가가호호를 직접 방문하고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했다.

황병모 노인회장은 "이번 별곡1리 복지서비스 현황판 설치를 계기로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는 협의체 위원의 소중한 마음을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복지현황판이 사람과 사람, 마음과 마음, 기관과 기관을 연결해 진정한 사회서비스 의미를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옥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서비스 현황판 설치로 사회서비스 중복을 방지하고 서비스 제공기관과 수요자 간의 관계가 더욱 더 촘촘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양읍복지채움이 단양읍 별곡1리의 마을복지 사업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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