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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도서관, 안전하고 쾌적한 독서환경 조성

도서관 벤치와 평상 등 노후된 야외시설물 보수

  • 웹출고시간2022.07.07 09:49:42
  • 최종수정2022.07.07 09:49:42
ⓒ 청주시립도서관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청주시립도서관 등 14개 공공도서관의 노후되고 고장난 시설물을 개보수하는 '도서관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도서관 환경개선 사업'은 총사업비 3억1천800만 원을 투입해 14개 공공도서관의 노후된 시설물을 교체·보수해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서관의 심미적인 부분을 개선함과 동시에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립도서관은 상반기에 오창호수도서관의 낡고 녹슨 의자를 교체하고 평상을 보수하고, 상당도서관의 야외 휴게공간은 맨발로 걸을 수 있는 돌길을 만들어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힐링공간으로 조성했다.

도서관 환경개선 사업은 도심미관 개선뿐만 아니라 시민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문제로 청주시립도서관은 연말까지 우기대비 점검, 동절기 점검 등 문제점을 발견하면 시설물을 교체·보수해 위험에 노출되지 않게 빠르게 대처할 계획이다.

연제완 청주시립도서관장은 "노후된 도서관 시설을 깔끔하고 쾌적한 모습으로 탈바꿈해 시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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