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02.16 19:22: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아우구스티노 신부가 대전교구의 보좌 주교(Auxiliary Bishop of the Diocese of Daejeon)로 임명됐다.

신임 김 주교는 1989년 사제로 수품 돼 논산 부창동 보좌를 지냈다.

이후 교황청 성서대학에서 공부한 뒤 해미성당 주임과 대전가톨릭대학교 교수, 교리신학원 원장을 거쳐 2007년 6월부터 대전가톨릭대학교 총장으로 재임해왔다.

이번 김 주교의 임명으로 한국 천주교회는 모두 32명의 주교(추기경 2명, 대주교 4명, 주교 26명)를 갖게 됐다.

보좌 주교(Auxiliary Bishop)는 교구의 전반적 통치에 교구장 주교를 보필하지만, 계승권을 지닌 부교구장 주교(Coadjutor Bishop)와는 달리 교구장좌 계승권은 없다(교회법 제403조 제1항).

베네딕토 16세 교황은 지난 10일 주한 교황대사관을 통해 김 신부를 보좌 주교로 임명했다.

/ 김수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